“그리고 이제, 나의 아버지여, 이 열 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지금 믿고 있거나 또는 저들의 장차 사명활동의 말을 통하여 이후에 왕국 복음을 믿게 될 다른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려고 합니다. 당신과 내가 하나인 것처럼, 그들도 모두 하나가 되기를 원합니다. 당신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당신 안에 있으며, 믿는 이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우리 안에 있기를 원하며, 우리의 영들 둘 모두 그들 안에 내주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인 것처럼 나의 자녀들이 하나가 되고, 내가 그들을 사랑한 것같이 그들도 서로 사랑한다면, 내가 당신으로부터 온 것을 모든 사람들이 믿을 것이며 내가 이룬 영광과 진리에 대한 계시를 기꺼이 받아들일 것입니다. 당신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이 신자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당신께서 영으로 나와 함께 사신 것처럼, 나도 육신으로 그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당신께서 나와 하나가 되셨듯이, 나는 그들과 하나가 되었으며, 새로운 선생도 그들과 함께 그리고 그들 안에서 영원히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이 모든 것을 한 것은, 아들이 그들을 사랑한 것처럼 아버지께서도 그러하시다는 것과, 당신께서 나를 사랑한 것처럼 그들도 사랑한다는 것을 육신의 내 형제들이 알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아버지, 이 신자들을 구원하는 일에 나와 함께 일해 주셔서, 그들이 곧 영광중에 나와 함께 있을 수 있게 하시고 그 후에는 파라다이스에 받아들이셔서 당신과 함께 하기까지 나아갈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나와 함께 겸손으로 봉사하는 저들을 나와 함께 영광중에 거하게 해주시어서, 필사 육신의 모습으로 시간에서 뿌려놓은 씨앗의 영원한 수확으로서, 당신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을 그들도 볼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이 세상을 세우기 전에 당신과 함께 가졌던 영광을 이 땅의 형제들에게 보여주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 세상은 의로운 아버지이신 당신을 거의 알지 못하지만, 나는 당신을 알고, 이 신자들에게도 당신을 알게 하였으며, 그들은 당신의 이름을 다음 세대들에게 알려줄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나는 당신께서 나와 함께 계셨던 것처럼─바로 그대로─세상에서 그들과도 함께 계실 것이라고 약속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