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권한을 가진 주물 낱말이 두려움을-일으키는 교리였는데, 사람들을 노예로 삼는 모든 폭군들 중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것이었다. 교리적인 주물은 필사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를 배반하여 편협한 신앙, 광신, 미신, 불관용, 그리고 가장 지독한 야만적인 학대의 족쇄를 채우게 하였다. 지혜와 진리에 대한 현대의 존중은, 주물을-만드는 경향으로부터 보다 높은 사고(思考)와 이성(理性)의 차원으로 올라가는 최근에 탈출하였을 뿐이다. 여러 종교가들이 성스러운 책으로 여겼던, 축적된 맹목적 숭배 기록들에 관해서는, 책 속에 있는 것이 진리일 분 아니라, 모든 진리가 그 책 속에 있다고 사람들이 믿었다. 만일 이들 성스러운 책 중에서 하나가 공교롭게도 지구가 평면이라고 말한다면, 오랜 세대 동안, 다른 한편으로는 온전한 남녀들이 행성이 둥글다는 분명한 증거를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