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세 삼위일체들이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 안에서 이룩한 관계적-연합은 실체의 무제한적인 집대성활동이라는 어떤 가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집단화는 원인, 중간, 그리고 최종들을 포함한다; 시작자, 실현자, 그리고 성취자들을 포함한다; 시작, 실존, 그리고 운명들을 포함한다. 아버지-아들 협력은 아들-영이 되고 그 다음에는 영-최극자가 되고 계속하여 최극-궁극자와 궁극-절대자가 되고, 심지어는 절대자와 아버지-무한자─실체의 순환의 완성─에 이른다. 마찬가지로, 신성과 개인에 아주 직접적으로 관계되지 않는 경우에는, 첫째 위대한 근원이며 중심이, 자아-실존의 절대성으로부터, 자아-계시의 무한함을 거쳐, 자아-실현의 최종에 이르기까지─실존하는 절대로부터 체험의 최종에 이르기까지─영원의 순환 주위에서 실체의 한계-없음을 자아-실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