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랜시아 책 - 제 8 편. 무한한 영

(UF-KOR-001-2016-1)

유랜시아 책

제 1: 편우주의 아버지

제 8 편. 무한한 영



제 8 편. 무한한 영

8:0.1 (90.1) 영원히 오래 전에, 우주의 아버지의 “처음” 생각, 무한하고 절대적인 생각은 그 신다운 표현에 아주 완전하고 적당한 말씀을 영원한 아들 속에서 발견하신다. 그때 생각 하나님과 말씀 하나님에게 서로 뜻을 표현하고 함께 행동할 대리자, 보편적이고 무한한 대리자를 바라는 최고의 소망이 뒤이어 생긴다.

8:0.2 (90.2) 영원이 시작될 때, 아버지와 아들 두 분은, 그들이 서로 기대고, 영원히 절대로 하나임을 무한히 의식하신다. 따라서 두 분은 신의 협동 서약, 무한하고 영구한 서약을 하신다. 영원의 궤도 전역에 걸쳐서 그들의 통일된 개념을 집행하기 위하여 결코 끝이 없는 이 협정이 이루어진다. 이 영원의 사건 뒤로, 아버지와 아들은 이 신 연합 속에서 계속 지내신다.

8:0.3 (90.3) 이제 우리는 무한한 영, 신의 셋째 분의 영원한 기원과 얼굴을 마주한다.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이 동일하고 무한한 행동―절대적 생각이자 계획을 집행하는 것―을 공동으로 생각하는 바로 그 순간, 무한한 영이 완전히 성숙한 모습을 갖추고 솟아난다.

8:0.4 (90.4) 신들의 기원 순서를 이렇게 늘어놓으면서, 나는 다만 너희가 그들의 관계를 알아들을 수 있게 하려고 그렇게 할 따름이다. 실제로, 이 세 분 모두가 영원부터 존재하며, 그들은 실존적이다. 비롯하거나 끝나는 날이 없는 분들이다. 그들은 동격이며, 최상ㆍ궁극이요 절대적이고 무한하다. 지금 계시고, 언제나 계셔 왔고, 또 앞으로도 늘 계실 것이다. 그들은 뚜렷하게 개별화되었지만, 영원히 연합된 세 분,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영 하나님이다.

1. 행동의 하나님

8:1.1 (90.5) 영원한 과거에 무한한 영이 성격화되고 나서, 신 성격자 집합이 완전하고 완벽하게 된다. 행동의 하나님이 존재하며, 공간의 광대한 무대가 엄청난 창조 연극―우주의 모험―을 위하여, 영원한 세월 속에 신의 파노라마를 위하여 마련된다.

8:1.2 (90.6) 무한한 영의 처음 행위는 그의 신성한 부모, 아버지인 아버지와 어머니인 아들을 살펴보고 알아보는 것이다. 그는, 곧 영은 무조건 두 분의 신분을 확인한다. 그는 두 분의 통합된 성품과 연합된 기능은 물론, 그들의 따로 된 성격과 무한한 속성을 넉넉히 인식하고 있다. 다음에 초월적으로 자진하여 영감을 주도록 시원스럽게, 자청해서, 신의 셋째 분은 처음 분과 둘째 분과 동등한데도, 아버지 하나님에게 영원히 충성할 것을 기쁘게 서약하고 아들 하나님에게 언제까지나 의존함을 인정한다.

8:1.3 (90.7) 이 거래의 성질에 본래부터, 그리고 각자가 독립된 성격이고 세 분 모두가 집행적 단결이 되었음을 서로 인정하여, 영원의 집단이 확립된다. 파라다이스 삼위일체는 실존한다. 영원한 아들의 성격을 통해서, 그리고 행동의 하나님이 집행함으로, 우주의 아버지의 목적을 창조로 펼치는, 다채롭고 결코 그치지 않는 파노라마를 위하여 우주 공간의 무대가 마련된다. 이 행동의 하나님은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창조자 협동 관계를 현실로 연출하는 집행 대리자이다.

8:1.4 (91.1) 행동의 하나님이 움직이며, 고요하던 공간 저장소가 술렁인다. 10 억 개의 완전한 구체가 번쩍 생긴다. 가상적인 이 영원의 순간 이전에, 파라다이스에 본래부터 있는 공간 에너지는 존재하고 잠재적으로 작용하지만, 사실로서 존재가 없으며, 끊임없이 당기는 힘에 대한 물질 실체들의 반응으로 재지 않으면, 물리적 인력도 잴 수 없다. 영원히 아득한 이 (가정된) 시각에 물질 우주는 전혀 없지만, 10억 세계가 물질화되는 바로 그 순간에, 이것들을 파라다이스의 영구한 손아귀에 붙들어 두기에 충분하고 적당한 인력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다.

8:1.5 (91.2) 이제 신들이 창조한 것을 통해서, 둘째 형태의 에너지가 번쩍 생긴다. 넘쳐흐르는 이 영은 순간적으로 영원한 아들의 영적 인력에 붙잡힌다. 그래서 두 가지 인력으로 둘러싸인 우주는 무한의 에너지와 닿으며 신의 영 속에 잠긴다. 이 방법으로 무한한 영의 관계된 지성 회로에 나타나는 지성이 의식(意識)하도록 생명을 심을 토양이 마련된다.

8:1.6 (91.3) 신들의 중앙 창조에 두루 뿌려진, 존재 잠재성을 가진 이 씨앗들 위에 아버지가 행동하고, 생물 성격자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나서, 파라다이스 신들의 존재는 조직된 공간 전체를 채우며, 모든 사물과 존재를 파라다이스 방향으로 비로소 실질적으로 끌어당긴다.

8:1.7 (91.4) 무한한 영은 하보나 세계들의 탄생과 동시에 영원하게 되며, 이 중앙 우주는 아버지와 아들의 통합된 생각과 뭉친 뜻에 복종하여, 영이, 영과 함께, 영 안에서 창조된다. 합동하여 창조하는 바로 이 행위로 셋째 분은 신이 되며, 이처럼 그는 언제까지나 합동 창조자가 된다.

8:1.8 (91.5) 이때는 함께 동료이자 독점 집행자, 셋째 근원 중심의 행위로 말미암아, 그리고 그의 행위 속에 아버지와 아들이 창조로 팽창하는 거창하고 두려운 시대이다. 이 풍운의 시절에 대하여 아무런 기록이 없다. 우리는 이 막대한 사건들을 입증하기 위하여 무한한 영이 준 빈약한 자료를 가졌을 따름이다. 무한한 영은 다만, 그가 성격과 의식하는 존재를 얻음과 동시에, 중앙 우주와 그에 관련된 모든 것이 영원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뿐이다.

8:1.9 (91.6) 간추려 말하면, 무한한 영은, 자기가 영원하니까, 중앙 우주도 영원하다고 증언한다. 그리고 이것이 온 우주 역사(歷史)의 전통적 출발점이다. 만물의 중심에 존재하며, 아주 절묘하게 작용하는 광대한 우주를 구체화한 그 창조 에너지와 행정 지혜가 이렇게 엄청나게 터지기 전에 어떤 사건이나 거래가 있었는지 절대로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았고, 아무 기록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 사건 건너에는, 탐구할 수 없는, 영원의 사건들과 무한의 깊은 연못이―절대 신비가―깔려 있다.

8:1.10 (91.7) 그리고 시간에 묶여 있고 공간에 제약 받는 필사 인간의 지성에게 친절을 베푸는 해석으로서, 우리는 셋째 근원 중심의 기원이 생긴 순서를 이렇게 묘사한다. 우주의 역사를 마음 속에 그리기 위해서 사람의 머리는 출발점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나는 영원의 역사적 개념에 접근하는 이 방법을 마련하라고 지시를 받았다. 물질 지성에는, 일관성을 위하여 첫째 근원이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우주의 아버지가 모든 창조의 첫째 근원이자 절대 중심이라고 가정하며, 동시에 우주 역사의 모든 단계에서, 창조 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아들과 영은 아버지와 공동으로 영원하다고 모든 생물 지성에게 가르친다. 파라다이스 섬, 그리고 무제한 절대자, 우주 절대자, 신 절대자가 실재하고 영원하다는 것을 어떤 의미에서도 무시하지 않고서, 우리는 이렇게 가르친다.

8:1.11 (92.1) 영원에 계신 아버지를 이해하는 것은 시간 세계 자녀들의 물질적 머리에는 충분히 벅찬 일이다. 먼저 부모와 자식 상황에서 생기는 관계를 통달하고, 그리고 나서 이 개념을 확대하여 가족 전체를 포함함으로, 어떤 아이든지 가장 쉽게 현실과 연결지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나중에 그 아이의 자라는 지성은 가족 관계에, 공동체ㆍ민족ㆍ세계의 관계에 적응할 수 있고, 다음에 우주ㆍ초우주 아니 온 우주의 관계에도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2. 무한한 영의 성품

8:2.1 (92.2) 합동 창조자는 영원부터 계시며, 온통, 아무 제한 없이, 우주의 아버지와 영원한 아들과 하나이다. 무한한 영은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성품 뿐 아니라 최초의 아들의 성품도 완전히 반영한다.

8:2.2 (92.3) 셋째 근원 중심은 수많은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우주의 영, 최상 안내자, 합동 창조자, 신다운 집행자, 무한한 지성, 영 중의 영, 파라다이스 어머니 영, 합동 행위자, 최종 조정자, 두루 계시는 영, 절대 지능, 신의 행위. 그리고 유란시아에서 그는 때때로 우주 지성과 혼동되고 있다.

8:2.3 (92.4) 신의 셋째 분을 무한한 영이라고 지명하는 것은 아주 적절하며, 하나님이 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질 인간은 물질을 기본 실체로 보며, 영과 함께 지성은 물질에 뿌리를 둔 가설(假說)이라고 잘못 여기는 경향이 있다. 무한한 실체, 우주의 조직자, 또는 성격 조정자라는 이름으로 그를 부른다면, 물질 인간은 무한한 영을 이해하기가 더 쉬울 것이다.

8:2.4 (92.5) 신성(神性)이 우주에 계시된 것으로서, 무한한 영은 사람이 탐구할 수 없으며, 인간이 전혀 이해할 수 없다. 영의 절대성을 느끼기 위해서, 너희는 오로지 우주의 아버지가 무한한 것을 깊이 생각하고, 최초의 아들이 영원한 것을 경외할 필요가 있다.

8:2.5 (92.6) 무한한 영의 몸에 정말로 신비가 있지만, 아버지나 아들만큼 신비가 많지는 않다. 합동 창조자는 아버지 성품의 모든 모습 중에서 무한을 아주 놀랍게 드러낸다. 궁극에 총우주가 무한히 확장된다 하더라도, 합동 행위자의 영적 계심, 에너지 통제력, 지성 잠재성은 그처럼 한없는 창조의 요구를 채우기에 적당함이 발견될 것이다.

8:2.6 (92.7) 무한한 영은 모든 면에서 우주의 아버지의 완전성ㆍ올바름ㆍ사랑을 함께 가지지만, 그는 영원한 아들의 자비 속성으로 기우는 경향이 있으며, 따라서 대우주에 대하여 파라다이스 삼위일체의 자비를 베푸는 분이 된다. 늘, 언제나―보편적으로 영원히―영은 자비를 베푸는 분이니, 이는 신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것 같이, 신성한 영은 하나님의 자비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8:2.7 (93.1) 모든 선(善)이 아버지에게서 기원을 가지니까, 영이 아버지보다 더 선할 수는 없다. 그러나 영의 활동을 보면, 우리는 그러한 선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무한한 영이 거느리는 성격자들의 자애로운 직분과 끊임없는 봉사로 인하여, 아버지의 충실함과 아들의 불변함은 구체들에 사는 영 존재와 물질 인간에게 아주 현실적이 된다.

8:2.8 (93.2) 합동 행위자는 아버지의 아름다운 생각과 진실한 특성을 모두 물려받는다. 신의 이 모든 숭고한 특성은, 셋째 근원 중심의 지성, 제약 없고 한없는 지성의 무한‧ 영원한 슬기에 복종하면서, 우주 지성 수준, 최상에 가까운 수준에서, 조정된다.

3. 영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8:3.1 (93.3) 영원한 아들은 우주의 아버지의 생각, 절대적이고 무한한 “처음” 생각이 말씀으로 표현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합동 행위자도 완성된 “처음” 창조 개념 또는 계획이 완전히 집행된 것이며, 이것은 절대적 생각과 말씀을 통합하는 아버지와 아들, 두 성격이 동맹함으로 통합하여 활동하기 위한 것이다. 셋째 근원 중심은 중앙 창조, 다시 말해서 명령으로 지어진 창조와 동시에 영원하게 되며, 우주들 가운데 오로지 이 중앙 우주만 영원히 존재한다.

8:3.2 (93.4) 셋째 근원이 성격화한 뒤로, 첫째 근원은 더 이상 우주 창조에 친히 참여하지 않는다. 우주의 아버지는 될 수 있는 대로 모든 것을 영원한 아들에게 맡긴다. 마찬가지로 영원한 아들은 될 수 있는 대로 모든 권한과 권능을 합동 창조자에게 수여한다.

8:3.3 (93.5) 협동자로서, 그리고 동급의 성격자들을 통해서, 영원한 아들과 합동 창조자는 하보나 이후에 존재하게 된 모든 우주를 계획하고 모양을 빚었다. 처음 지은 중앙 창조에서 아들이 아버지와 유지하는 것과 똑같은 성격 관계를 그 뒤에 생긴 모든 창조에서 영이 아들과 유지한다.

8:3.4 (93.6) 영원한 아들의 한 창조 아들과 무한한 영의 한 창조 영은 너희를, 그리고 너희의 지역 우주를 지었다. 아버지는 그들이 조직한 것을 충실히 지원하지만, 그들의 작품을 기르고 유지하고, 또한 바로 그들이 지은 인간에게 봉사하는 일은 이 우주 아들과 이 우주 영에게 맡겨진다.

8:3.5 (93.7) 무한한 영은 모두를 사랑하는 아버지와 온통 자비로운 아들의 유능한 대리자, 모든 시공 세계에서 진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자신들에게로 이끄는 합동 사업을 집행하는 대리자이다. 우주의 인간을 완전에 도달하게 만드는 아버지의 계획을 영원한 아들이 받아들인 바로 그 순간, 그 시각에, 승천 계획은 아버지와 아들의 계획이 되었고, 그 순간에 무한한 영은 아버지와 아들에게 그들의 통일된 영원한 목적을 집행하는 합동 행정가가 되었다. 그렇게 하면서, 무한한 영은 그의 모든 자원, 곧 그의 거룩한 계심과 영 성격자들을 아버지와 아들에게 바치기로 서약하였다. 의지를 가지고 살아남는 인간을 파라다이스처럼 완전한 수준, 신의 수준으로 높이려는 엄청난 계획에 무한한 영은 모든 것을 바쳐 왔다.

8:3.6 (93.8) 무한한 영은 우주의 아버지와 영원한 아들을 완벽하게, 유일하게, 보편적으로 계시한 것이다. 아버지와 아들의 협력 관계에 대한 모든 지식은, 무한한 영을 통해서 얻는 것이 틀림없고, 그는 통합된 신의 생각과 말씀의 합동 대리자이다.

8:3.7 (93.9) 영원한 아들은 우주의 아버지에게 다가가는 유일한 길이며, 무한한 영은 영원한 아들 앞까지 도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오로지 영의 참을성 있는 봉사로 시간 세계의 승천자들은 아들을 발견할 수 있다.

8:3.8 (94.1) 하늘 가는 순례자는 만물의 중심에서, 파라다이스 신들 중에서 무한한 영에게 먼저 도달하게 된다. 셋째 분은 둘째 분과 처음 분을 덮는다. 따라서 아들과 아버지께 인사드릴 후보자들은 모두, 반드시 셋째 분을 먼저 알아보아야 한다.

8:3.9 (94.2) 그리고 다른 여러 방법으로, 영은 아버지와 아들을 똑같이 대표하며, 두 분에게 비슷하게 봉사한다.

4. 신성한 봉사의 영

8:4.1 (94.3) 물질 세계에서는 파라다이스 인력이 만물을 함께 붙들어 둔다. 이와 평행하는 것은 영적 세계이니, 거기서 아들의 말씀은 하나님의 생각을 풀이하며, “육체가 되었을” 때, 그 말씀은 관계된 창조자들의 통합된 성품이 애정으로 베푸는 자비를 보여준다. 그러나 물질이고 영적인 이 창조 전체에서, 그리고 그 창조를 통해서 하나의 광대한 무대가 있으며, 거기서 무한한 영과 그의 영 자손은 신(神) 부모가 협동하여 설계하고 창조한 총명한 자손에게, 그들의 자비와 인내, 영구한 사랑의 총체를 보여준다. 지성에게 베푸는 영구한 봉사는, 영의 신다운 성품의 본질이다. 그리고 합동 행위자의 영 자손은 모두 보살피려는 욕구, 봉사하고 싶은 이 신다운 욕망을 함께 가진다.

8:4.2 (94.4) 하나님은 사랑이요, 아들은 자비요, 영은 봉사이다―모든 지적 창조에게 신다운 사랑과 끝없는 자비를 베푸는 것이다. 영은 아버지의 사랑과 아들의 자비가 성격이 된 것이다. 우주에게 봉사하려고 두 분은 이 영 안에서 영원히 뭉친다. 영은 창조된 인간에게 적용된 사랑, 곧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이 통합된 것이다.

8:4.3 (94.5) 유란시아에서 무한한 영은 두루 계시는 영향, 보편적 계심으로 알려져 있지만, 하보나에서 너희는 무한한 영이 실제로 봉사를 베풀고 몸소 계신 것을 알게 된다. 여기서 파라다이스 영이 베푸는 봉사는 그와 동등한 영들, 그리고 여러 시공 세계에서 지음받은 존재들에게 봉사하는 하위 성격자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영감을 주는 원본이 된다. 이 신성한 우주에서, 무한한 영은 영원한 아들이 일곱 번 초월적으로 나타나신 일에 충분히 참여했다. 마찬가지로 최초의 미가엘 아들이 하보나의 여러 회로에서 일곱 번 수여할 때 무한한 영이 참여하였고, 이렇게 함으로 하늘의 완전한 이 영역을 통과하는 어떤 시간 순례자에게도 공감하고 이해심 있는 영 봉사자가 되었다.

8:4.4 (94.6) 하나님의 한 창조 아들이, 계획한 한 지역 우주를 책임지는 창조자 직분을 받아들일 때, 이 미가엘 아들이 창조 모험을 하는 사명을 띠고 떠날 때, 무한한 영의 성격자들은 그에게 지치지 않고 봉사하는 자로서 일하기를 서약한다. 특히, 창조 딸, 지역 우주 어머니 영의 몸에서, 우리는 물질 인간이 갈수록 높아지는 영적 달성 수준까지 올라가는 것을 후원하는 과제에 무한한 영이 헌신하는 것을 발견한다. 이 지역 우주 창조 아들들의 목적과 완전히 조화를 이루면서, 또 그들을 위해 일하는 성격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면서, 인간을 보살피는 이 봉사 작업이 모두 진행된다.

8:4.5 (94.7) 하나님의 아들들이 아버지의 사랑하는 성격을 한 우주에 계시하는 거창한 일에 힘쓰는 것 같이, 무한한 영은 각 우주에 사는 모든 자녀의 개별 지성에게, 아버지와 아들 모두의 사랑을 계시하는 끝없는 봉사에 헌신한다. 이 지역 창조에서 어떤 하나님의 아들들이 하는 것처럼, 영은 필사 육체의 모습을 입고 물질 민족들에게 내려오지 않는다. 그러나 무한한 영, 그리고 동급의 영들은 스스로를 낮추어서, 그들이 너희 옆에 서고, 땅에서 사는 비천한 길을 통해서 너희를 안내하는 천사로 나타날 때까지, 연속하여 신성을 묽게 만드는 놀라운 과정을 기쁘게 겪는다.

8:4.6 (95.1) 바로 이렇게 연속된 감소를 거쳐서, 무한한 영은 실제로, 하나의 성격자로서, 동물이 기원을 가지는 구체에 있는 어떤 존재에게도 아주 가까이 다가간다. 만물의 중심에서 신의 셋째 분으로서 그의 존재를 조금도 다치지 않으면서, 영은 이 모든 일을 한다.

8:4.7 (95.2) 합동 행위자는 참으로, 또 언제까지나, 위대한 봉사 성격자요, 보편적으로 자비를 베푸는 분이다. 영의 직분을 이해하기 위하여, 그가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과 아들의 영원한 자비를 합쳐 놓은 모습이라는 진리를 깊이 생각해 보아라. 그러나 영이 베푸는 봉사는 오직 영원한 아들과 우주의 아버지를 대표하는 데 국한되지 않는다. 무한한 영은 또한 자신의 이름과 권한으로, 그 영역의 인간에게 봉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셋째 분은 신의 위엄을 가졌고, 자신을 위하여 우주에 자비를 베푼다.

8:4.8 (95.3) 이 무한한 영의 하위 생물 가족이 애정으로 지칠 줄 모르고 봉사하는 것을 더욱 알게 됨에 따라서, 사람은 우주의 아버지와 영원한 아들의 이 통합된 행위의[1] 초월 성품, 그리고 비할 데 없는 성질에 더욱 감탄하고 이를 찬미하게 될 것이다. 정말로 이 영은 “올바른 자에게 늘 머무르는 주의 눈”이요, “저희의 기도에 언제나 열려 있는 신의 귀”이다.

5. 하나님의 계심

8:5.1 (95.4) 무한한 영의 뛰어난 특징은 두루 계심이다. 온 우주에 두루, 만물에 스며드는 이 영은 어디에나 있고, 보편적이고 신다운 지성의 계심과 아주 비슷하다. 신의 둘째 분과 셋째 분의 늘 계시는 영들이 두 분을 모든 세계에서 대표한다.

8:5.2 (95.5) 아버지는 무한하다. 따라서 그는 오직 의지함으로 제한을 받는다. 조절자를 수여하고 성격을 회로로 연락하는 데 아버지는 홀로 행동하지만, 영 세력이 지적 존재들과 접촉하는 경우에, 아버지는 영원한 아들과 무한한 영의 영 및 성격자들을 이용한다. 그는 뜻대로, 아들과 또는 합동 행위자와 함께 똑같이, 영적으로 계신다. 아들과 함께, 영 안에 계신다. 아버지는 아주 확실히 어디에나 계시며, 다양하지만 관련된 이 물력ㆍ영향ㆍ계심 가운데 어떤 것으로도, 그리고 이 모두로 인하여, 이를 통해서, 우리는 아버지의 계심을 알아본다.

8:5.3 (95.6) 너희의 신성한 기록에는, 하나님의 영이라는 용어가 파라다이스에 계시는 무한한 영과 너희 지역 우주의 창조 영, 이 둘을 표시하고 서로 교환할 수 있는 듯하다. 성령은 파라다이스의 무한한 영의 이 창조 딸이 계시는 영적 회로이다. 성령은 각 지역 우주에 토착(土着) 회로이며, 그 창조의 영적 영역에 국한된다. 그러나 무한한 영은 두루 계신다.

8:5.4 (95.7) 여러 가지 영적 영향이 있는데, 이것들은 모두 하나와 같다. 생각 조절자가 하는 일도, 모든 다른 영향과 상관 없기는 하지만, 무한한 영과 지역 우주 어머니 영의 통합된 영향을 나타내는 영적 봉사와 변함없이 조화된다. 이 여러 가지 영적 계심이 유란시아인의 생활에서 작용하는 동안에, 이것들은 분리할 수 없다. 그들은 기원이 다채로운데도, 너희의 지성 속에, 너희의 혼 위에, 하나의 영으로서 활동한다. 이 연합된 영적 봉사를 체험할 때, 그것이 너희에게 최상위의 영향이 되며, 최상위는 “늘 너희가 실패하지 않도록 지키고, 하늘에 계시는 너희 아버지 앞에 너희를 티없이 내놓을 수 있는 분이라.”

8:5.5 (96.1) 무한한 영이 합동 행위자인 것을 늘 기억하여라. 아버지와 아들은 모두 그 안에서, 그리고 그를 통해서 활동하신다. 그는 자신으로서 계실 뿐 아니라, 또한 아버지로서, 아들로서, 또 아버지와 아들로서 계신다. 이 이유, 그리고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무한한 영의 영 계심은 흔히 “하나님의 영”이라 언급된다.

8:5.6 (95.2) 모든 연결된 영적 봉사를 하나님의 영이라 말하는 것도 일관성이 있다. 이는 그러한 연락이 참으로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영 하나님, 그리고 칠중 신의 영을―아니 최상위 하나님의 영까지―포함하여, 이 영들의 연합이기 때문이다.

6. 무한한 영의 성격

8:6.1 (96.3) 셋째 근원 중심이 널리 수여되고 방대하게 분산된다고 해서 이것이 그가 성격자인 사실을 가리게 하거나 달리 손상하지 말라. 무한한 영은 우주에 하나의 계심이요, 영원한 행위, 우주의 힘, 거룩한 영향, 보편적 지성이다. 그는 이 모두이고, 이보다 무한히 더 크지만, 또한 참되고 신다운 성격자이다.

8:6.2 (96.4) 무한한 영은 완벽하고 완전한 성격자요, 우주의 아버지와 영원한 아들과 신으로서 대등한 분, 나란히 계신 분이다. 우주의 상급 지성에게, 합동 창조자는 아버지와 아들과 마찬가지로 실체이며 눈에 보인다. 정말로 더 잘 보이니, 이는 아들을 통해서 아버지께 다가가기 전에, 모든 승천자가 먼저 만나야 하는 분이 영이기 때문이다.

8:6.3 (96.5) 무한한 영, 신의 셋째 분은 너희가 성격자와 연결 짓는 그 모든 속성을 소유한다. 영은 절대 지성을 가지고 있다: “영은 모든 것, 하나님의 깊은 것들조차 살피느니라.” 영은 지성 뿐 아니라 의지도 있다. 그의 선물을 수여하는 일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되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을 바로 그 영이 하시고, 각 사람에게 따로, 영이 뜻하는 대로 나누어 주시니라.”

8:6.4 (96.6) “영의 사랑”은 실재하며, 그의 슬픔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우리가 무한한 영을 파라다이스 신으로 보든, 지역 우주의 창조 영으로 보든, 우리는 합동 행위자가 셋째 근원 중심일 뿐 아니라 신다운 분임을 발견한다. 이 신성한 성격은 또한 하나의 성격자로서 우주에 반응한다. “귀가 있는 자는 영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바로 영이 너를 위하여 중재하시니라.” 영은 지음받은 존재들에게 직접 개인적 영향을 미치니, 이는 “하나님의 영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마다 하나님의 아들인 까닭이라.”

8:6.5 (96.7) 우리는 온 우주에 멀리 떨어져 있는 세계에서도 무한한 영이 봉사하는 현상을 바라본다. 우리는 셋째 근원 중심에서 유래하는 수없이 많은 군대 안에서, 그리고 그들을 통해서 활동하는, 바로 이 조정하는 신을 상상한다. 영이 두루 어디에나 계심을 우리는 인식한다. 그렇기는 해도 우리는 마찬가지로, 바로 이 셋째 근원 중심이 성격자요, 모든 사물, 모든 존재, 모든 우주의 합동 창조자인 것을 여전히 확인한다.

8:6.6 (96.8) 여러 우주를 관리하는 과제에서, 아버지ㆍ아들ㆍ영은 완전히, 영원히 서로 결합되어 있다. 비록 모든 창조에게 각자가 몸소 봉사하고 있지만, 세 분 모두가 창조하고 통제하는 봉사에 신답게, 절대로 얽혀 있고, 이것이 세 분을 언제까지나 하나로 만든다.

8:6.7 (97.1) 무한한 영의 몸 안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언제나 조건 없이 완전히 함께 계시니, 이는 영이 아버지와 같고 아들과도 같으며, 두 분이 언제까지나 하나인 것 같이 또한 영이 아버지와 아들과 같기 때문이다.

8:6.8 (97.2) [무한한 영의 성품과 그가 하는 일을 묘사하라고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로부터 임명받은, 유버르사의 한 신성한 조언자가 유란시아에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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