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랜시아 책 - 제110편 : 섭리사와 개별 필사자의 관계

(USGNY[CM]-KOR-000-1996-3)

유랜시아 책   

부 III: 유랜시아의 역사

제110편 : 섭리사와 개별 필사자의 관계



제110편 : 섭리사와 개별 필사자의 관계

110:0.1 (1203.1) 불완전한 존재에게 자유가 천부재능으로 주어지기 위해서는 비극이 필연적으로 수반되며, 사랑하는 동무관계 속에서 우주적으로 그리고 애정 어리게 이 고통들을 나누는 것이 완전한 조상 신격의 본성이다.

110:0.2 (1203.2) 우주의 직무들에 대하여 내가 알고 있는 한, 모든 창조에 있어서 사고 섭리사의 사랑과 헌신이 가장 참되게 신성한 애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 인종들에 대한 아들들의 사역에 있어서의 그들의 사랑이 고귀하기는 하지만, 개인에 대한 섭리사의 헌신은 감동적으로 숭고하고, 신성하게 아버지를-닮았다. 낙원 아버지창조주로서의 독특한 특권으로써 각각의 피조물들과 개인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이 형식을 명백하게 예비해 두고 계신다. 그리고 진화하는 행성들에 속한 자녀들에게 매혹적으로 내주하는 이 비인격적 실재들의 경이로운 사역에 필적할 만한 것은 우주들의 우주 전체 안에 아무 것도 없다.

1. 필사자 정신 속에 내주함

110:1.1 (1203.3) 섭리사들이 인간 존재들의 물질적인 뇌 속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그 영역들에 속하는 육체적 피조물들의 어떤 유기체적 부분들이 아니다. 사고 섭리사는 단 하나의 육체적 기관의 한계 안에 존재하는 것으로서가 아니라 오히려 사람의 필사적 정신에 내주하는 것으로서 상상되는 것이 보다 적당할 것 같다. 또한 섭리사는 간접적으로 그리고 인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간 피험자(被驗者)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데, 특별히 초의식(超意識) 속에서 정신과 영이 경건한 접촉을 이루는 장엄한 경험을 하는 동안에 더욱 그러하다.

110:1.2 (1203.4) 나는, 사람들의 영적 번영을 육성하는 과제에 그토록 헌신적으로 충실한, 그들 안에 사는 그 섭리사들의 헌신적이고도 훌륭한 활동에 대하여 보다 충만한 감사를 느끼고 보다 나은 이해를 성취하도록 진화하는 필사자들을 내가 돕는 것이 가능하였기를 바란다. 이 관찰자들은 사람들의 정신의 비교적 높은 단계들에 대한 효과적 사역자들이며; 그들은 인간 지능의 영적 잠재력에 대한 현명하고 숙련된 조작자들이다. 하늘의 이 협조자들은 행복의 하늘 안식처를 향해 안쪽으로 그리고 위쪽으로 안전하게 너희들을 인도하는 굉장한 과제에 전념한다. 이 지칠 줄 모르는 노동자들은 너희들의 영구적인 인생 속에서 신성한 진리의 승리가 장차 구현되는 일에 바쳐져 있다. 그들은 사람의 진화하는 혼이 저 멀리 그리고 영원한 해변에 있는 완전성의 신성한 항구들을 향하도록 노련하게 안내하는 동안, 하나님을-의식하는 인간 정신이 악의 함정들로부터 멀어지도록 인도하는 신중한 일꾼들이다. 섭리사들은 사랑스러운 인도자들, 즉 너희가 이 땅에서 짧은 생애 동안에 겪는 어둡고 불확실한 미로(迷路) 속에서의 안전하고 확실한 안내자들이며; 그들은 그들의 피험자가 진보적 완전성의 길에서 앞으로 나아가도록 계속 자극하는 참을성 있는 선생들이다. 그들은 피조물 성품의 고귀한 가치들의 신중한 보호자들이다. 나는 너희가 그들을 더욱 사랑할 수 있기를, 보다 전적으로 그들과 협동하기를, 그리고 더 다정하게 그들을 소중히 여기기를 바란다.

110:1.3 (1204.1) 비록 그 신성한 내주자(內住者)들이 영구히 실존할 다음 단계를 위한 너희들의 영적인 준비에 주로 관심을 갖고 있다 할지라도, 그들은 또한 너희들의 현세에서의 번영과 이 세상에서의 너희들의 실제적인 성취에도 깊은 흥미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너희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참된 성공에 기여하기를 기뻐한다. 그들은 영원히 진보해 갈 너희들의 미래 인생에 해롭지 않은 범위 내에서, 행성의 진보에 해당하는 모든 문제들에 관심을 둔다.

110:1.4 (1204.2) 섭리사들은, 너희의 현세적이면서도 중대한 여러 선택 대상들 그리고 생생한 영적 결심들로부터 결정하는 데에 이것들이 영향을 주고 그리하여 너희의 영원한 진보와 혼 생존에 대한 너희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요소가 되는 바로 그 정도까지, 너희들의 일상적인 활동들과 너희들의 다양한 구체적인 삶에 흥미를 갖고 있으며 관심을 갖고 있다. 섭리사는, 순전히 현세적인 번영의 면에서는 소극적인 반면, 너희들의 영원한 미래의 모든 직무들에 관하여는 신성하게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다.

110:1.5 (1204.3) 섭리사는 정신력을 완전히 파괴하지 않는 한, 모든 질병의 과정과 모든 재난들 속에서도 너희들과 함께 남아 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온 이 경이로운 선물에게 속한 이 세상의 장막으로서 봉사해야만 할 그 물질적 육신을 고의적으로 오염시키거나 또는 불결하게 하는 일에는 그들이 얼마나 기민하게 매정한지 모른다. 물질적 정신을 고상하게 하고자 하는 섭리사의 노력을 모든 육신적인 독약들이 크게 지체시키는 반면, 두려움, 노여움, 질투심, 투기, 의심, 그리고 편협함 등의 정신적 독약들은 진화하는 혼의 영적인 진보를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훼방한다.

110:1.6 (1204.4) 오늘날 너희들은 너희 섭리사의 구애(求愛) 기간을 지나가고 있으며; 만약에 너희 정신과 혼에게 영원한 합동을 요구하는 신성한 영이 너희 안에 부여한 그 신뢰에 너희가 충실함을 증명하기만 한다면, 모론시아의 일치, 숭고한 조화, 조화우주적 협조, 신성한 동조, 천상의 융합, 정체성의 끝이-없는 혼합, 너무나도 완전하고 최종적이므로 최고로 경험된 인격체들조차도 융합 상대자들--필사적 사람과 신성한 섭리사--을 독립된 정체성들로서 분리하거나 알아볼 수가 결코 없는 그러한 존재의 일치가 결국 일어나게 될 것이다.

2. 섭리사들과 인간의 의지

110:2.1 (1204.5) 사고 섭리사들이 인간의 정신 속에 내주할 때, 그들은 디비닝톤에 있는 인격화된 섭리사들과 그들 자신에 의해 결정되고 미리 정해진 대로, 유란시아인격화된 섭리사에 의해 보증된, 모범적 경력들 즉 이상적인 삶을 동반한다. 그래서 그들은 그들의 인간 피험자(被驗者)가 지능적 및 영적으로 발전하도록 일정한 그리고 예정된 계획을 가지고 일을 시작하지만, 그러나 어떤 인간 존재도 이 계획을 의무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도록 되어 있지는 않다. 너희들은 모두 예정의 주체(主體)들이지만, 그러나 너희들이 이 신성한 예정을 받아들여야만 하도록 정해져 있지는 않으며; 너희는 사고 섭리사의 계획표의 전부 또는 일부를 얼마든지 거부할 수 있는 완전한 자유를 갖고 있다. 너희들이 기꺼이 그리고 이성적으로 허락하도록, 인격체 방향설정에 그들이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기에 이르기까지 영적인 조정을 하고 정신이 바뀌도록 하는 것이 그들의 사명이지만; 그러나 어떤 상황에 있어서도 이 신성한 관찰자들이 너희들보다 우선하지 못하며 어떤 방법으로도 너희들의 선택과 결정에 임의적으로 영향을 주지 못한다. 섭리사들은 너희 인격체의 주권을 존중하며, 그들은 너희 의지에 항상 종속적이다.

110:2.2 (1204.6) 그들은 그들이 일하는 방법에 있어서 불변적이고 독창적이며 완전하지만, 그러나 그들이 그들의 주최자들의 자발적인 자아성질을 해치는 일은 결코 없다. 어떤 인간 존재도 자기의 의지에 반대되는 신성한 관찰자에 의해 영성화 되는 일은 결코 없으며; 생존은 시간 세계의 피조물이 원할 때에만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선물이다. 섭리사가 너희들을 위하여 어떤 성공적인 일을 하였더라도, 결국에는, 너희들의 협동적인 동의에 따라 그 변형이 성취되었는지를 그 기록들이 보여줄 것이며; 너희는 상승 경력에 속하는 굉장한 변형의 매 단계마다의 달성에 있어서 섭리사와 더불어 의지적인 동반자가 될 것이다.

110:2.3 (1205.1) 섭리사는 너희들의 생각을 그렇게 통제하려고는 하지 않으나, 그것을 영성화 하여 영존케 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어떤 천사나 섭리사도 직접적으로 인간의 사고에 영향을 주려고 몰두하지 않으며; 그것은 바로 너희들에게만 있는 인격체 특권이다. 섭리사들은 너희들의 생각하는 과정들을 증진시키고, 변경시키고, 조절하고, 그리고 조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되어 있으나; 더욱 특별하고 명확한 것은, 생존되게 할 목적으로 너희들의 경력의 영적 상대자들, 즉 자라가는 너희들의 참된 자아의 모론시아 사본(寫本)을 만들어가는 일에 그들이 전념한다는 점이다.

110:2.4 (1205.2) 섭리사들은 필사자 지능의 모든 개념마다 모론시아 사본을 만들어 내기 위해 끊임없이 추구하면서, 인간 정신의 보다 높은 차원의 영역들에서 일한다. 그러므로 인간 정신 회로들에는 그 위에 덧붙여진 그리고 중앙에 자리 잡은 두 실체들이 있는데: 하나는, 생명 운반자들의 원래 계획으로부터 진화되어 온 필사자 자아이고, 다른 하나는, 디비닝톤이라는 높은 구체로부터 온 불멸적 실재, 즉 하나님으로부터 온 내주하는 선물이다. 그러나 필사자 자아 역시 인격적 자아이며; 인격체를 소유한다.

110:2.5 (1205.3) 너희들은 정신과 의지를 갖는 인격적 피조물이다. 인격-이전(以前) 피조물로서의 섭리사는 이전(以前)-정신과 이전(以前)-의지를 갖고 있다. 만일에 너희가 눈에서 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섭리사의 정신에 전적으로 순응한다면, 너희들의 정신도 하나가 되어 섭리사의 정신이 너희 정신을 보강시킬 것이다. 그 후에, 만일 너희 의지가 이 새로운 또는 결합된 정신의 결정들을 이행하도록 명령하고 재촉한다면, 섭리사의 인격-이전 의지는 너희 결단을 통하여 인격체 표현에 도달한 것이며, 그 특정한 계획사업이 고려되는 한, 너희와 섭리사는 하나이다. 너희 정신은 신성 조율(調律)에 도달하였고, 섭리사의 의지는 인격체 표현에 도달하였다.

110:2.6 (1205.4) 이 정체성이 실현되는 정도까지, 너희들은 모론시아 계급의 실존에 정신적으로 접근해 가고 있다. 모론시아 정신은, 다양하게 물질적이고 영적인 본성들에 속하는 협동하는 정신들의 본질과 총합(總合)을 나타내는 하나의 용어이다. 그러므로, 모론시아 지능은 지방우주 안에서 하나의 의지에 의하여 좌우되는 이중의 정신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것은 필사자들에게 기원에 있어서 인간적인 어떤 의지인데, 그것은 사람이 인간 정신과 하나님의 정신자세의 일체화를 통하여 신성하게 되어 간다.

3. 섭리사와의 협동

110:3.1 (1205.5) 섭리사들은 그 시대들에 속하는 신성시되고 고귀한 경기를 하고 있으며; 그들은 공간 속에서 시간에 속하는 최고 모험여행들 중 하나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너희가 그들에게 협동하여 시간에 속하는 너희의 짧은 투쟁들 속에 도움을 제공하도록 그들에게 허용하였을 때 그들은 그들의 더 큰 영원성의 과제들을 계속 수행하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그러나 대개, 너희의 섭리사가 너희와 대화하고자 시도할 때, 그 메시지는 인간 정신의 에너지 흐름의 물질적 유동 속에서 잃어버리며; 때로는 너희가 오직 반사된 소리 즉 신성한 음성의 약하고 아득한 소리만 듣는다.

110:3.2 (1205.6) 필사적 삶을 통하여 너희를 인도하고 너희를 생존시키는 계획에 있어서 너희 섭리사의 승리는, 너희의 믿음들에 대한 이론들에 달려 있다기보다는 너희의 결심들과 결정들 그리고 확고한 신앙에 더 의존되어 있다. 이러한 모든 인격체 성장의 경향들이 너희의 진보를 돕는데 있어서 강력한 영향을 주게 되는데, 너희가 섭리사와 잘 협동하도록 그들이 도와주기 때문이며; 그들은 너희가 반항하는 것을 그치도록 도와준다. 사고 섭리사들은 완전성 달성의 상승하는 통로를 따라 나아갈 수 있는 그 요강에 협조하는 일에 필사자들이 성공하는지 또는 실패하는지에 따라서만, 그들의 현세적 청부업무들에 있어서 성공하든지 또는 외견상으로 실패하든지 한다. 생존의 비밀은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인간의 지존적 욕망 속에, 그리고 압도적인 그 욕망의 최종적인 달성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모든 것들을 행하고 또 그렇게 되고자 하는 연합된 자발성 속에 놓여 있다.

110:3.3 (1206.1) 우리가 섭리사의 성공 또는 실패를 언급할 때, 우리는 인간의 생존이라는 단어로 이야기하고 있다. 섭리사들은 결코 실패하지 않으며; 그들은 신성한 본질이고, 그들이 맡은 각각의 청부업무 속에서 항상 승리한다.

110:3.4 (1206.2) 영원히 중요하고 비교적 더 본질적인 실체들 즉 너희들과 너희의 섭리사들 사이에 더욱 조화되는 실제 계약의 개발과 관련된 바로 그 성취들을 너희들이 거의 전적으로 간과하는 동안, 나는 너희들 중 매우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 시간과 생각을 삶의 사소한 일들에 소모하고 있음을 보지 않을 수 없다. 인간 실존의 가장 큰 목표는 내주하는 섭리사의 신성에 조화시키는 것이며; 필사자 생애의 가장 큰 성공은 너희 정신 속에서 기다리면서 일하는 신성한 영의 영원한 목표들을 향한 진실하면서도 이해심 있는 헌신에 도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영원한 운명을 깨닫기 위한 헌신적이고 단호한 노력은 명랑하고 기쁨이 넘치는 삶, 그리고 성공적이고 존경받을 만한 이 세상에서의 생애와 결코 모순되지 않는다. 사고 섭리사와 협동하는 것은 고행, 허위적인 신앙심, 또는 허위적이고 위선적인 자기 비하를 수반하는 것이 아니며; 이상적인 인생은 두려움으로 염려하는 생활방식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사랑스런 봉사에 속하는 것이다.

110:3.5 (1206.3) 혼동, 당황함, 때로는 심지어 낙심되고 산만한 상태일지라도, 내주하는 섭리사의 인도에 대한 저항을 반드시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러한 태도들은 때로 거룩한 관찰자와의 활동적인 협동이 부족하여 그로 말미암아 영적인 진보가 어느 정도 늦어진 것임을 암시하기도 하지만, 그러한 지능적이고 감정적인 어려움들은 하나님을-아는 혼의 확실한 생존을 조금도 훼방하지 못한다. 오직 무지함 때문에 생존이 방해될 수는 결코 없으며; 혼란된 의심뿐만 아니라 두려움으로 가득 찬 불안도 그럴 수 없다. 오직 섭리사의 인도에 의식적으로 저항하는 것만이 진화하는 불멸의 혼의 생존을 방해할 수 있다.

110:3.6 (1206.4) 너희의 섭리사와 협동하는 일을 특별한 의식(意識) 과정으로 간주해서는 안 되는데, 이것은 실제로 그렇지 않기 때문이며; 그러나 너희들의 동기와 결정, 충실한 결단과 지고한 욕망들은 실제적이며 효과적인 협동을 이룬다. 너희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에 의하여 섭리사와의 조화를 의식적으로 증대시켜 나갈 수가 있다:

110:3.7 (1206.5) 1. 신성한 인도에 응답하기를 선택함으로써; 진리, 아름다움 그리고 선함에 진심으로 인간적 생애의 기초를 두고, 그 다음에는 이 신성(神性)의 특성들을 지혜, 경배, 신앙 그리고 사랑을 통하여 조화시킴으로써.

110:3.8 (1206.6) 2.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와 같이 되기를 바람으로써--신성한 부성(父性)에 대한 진정한 인식과 하늘의 부모에 대한 사랑의 경배.

110:3.9 (1206.7) 3. 사람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그를 섬기기를 바람으로써--너희 친구 필사자들 상호간에 지성적이고 현명한 애정으로 연결된 사람의 형제관계를 전심으로 인식함.

110:3.10 (1206.8) 4. 조화우주적 시민권을 기쁘게 받음으로써--지존적 존재에 대한 너희들의 진보적 책무들이 있음을 솔직하게 인정함, 진화적 인간과 진보하는 신격의 상호 의존성을 자각함. 이것은 조화우주적 도덕성의 탄생이며 우주적 의무 실현의 시작이다.

4. 정신 속에서의 섭리사의 작용

110:4.1 (1207.1) 섭리사들은 시간과 공간의 주요 회로들을 따라서 오는 조화우주적 지성의 계속적인 흐름을 받을 수 있으며; 그들은 우주들의 에너지와 영 지성에 충분한 접촉을 이룬다. 그러나 이 강대한 내주자(內住者)들은 본성의 공통성의 부족과 민감한 인식의 결여로 말미암아 그들의 필사적 피험자(被驗者)의 정신에게 이 풍부한 지혜와 진리를 전해줄 수 없다.

110:4.2 (1207.2) 사고 섭리사는 너희 정신을 영성화하여 너희의 모론시아 혼을 진보시키기 위하여 계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러나 너희 자신은 이러한 내적 사역을 거의 의식하지 못한다. 너희들에게는, 너희 자신의 물질적인 지능으로 인한 결과와, 너희 혼 및 섭리사의 공동 활동으로 인한 결과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거의 없다.

110:4.3 (1207.3) 사고(思考)들, 결정들, 그리고 정신의 다른 심상(心象)들의 어떤 돌연한 표출들은 때로 섭리사의 직접 또는 간접 활동이며; 그러나 그보다 훨씬 더 흔하게, 그것들은 가라앉은 정신적 차원들 속에서, 즉 진화하는 동물적 정신의 회로들 속에 타고난 정상적이고도 평범한 심령적 기능의 자연적이고 일상적인 사건들 속에서 스스로를 조화시켜오던 개념들이 갑자기 의식 속으로 떠오르는 것들이다. (이 잠재의식들의 표출과는 대조적으로, 섭리사의 계시들은 초의식(超意識)의 영역들을 통하여 나타난다.)

110:4.4 (1207.4) 의식의 메마른 차원을 넘어서서 섭리사의 보호에게로 모든 정신의 문제들을 맡겨버려라. 때가 되면, 이 세상에서가 아니라면 맨션 세계들에서, 그들이 그들의 청지기-직분을 훌륭히 해낼 것이며, 결국에는 그들이 그들의 보호와 보관에 위탁되었던 가치들과 의미들을 가져다줄 것이다. 만일 너희가 생존한다면, 그들은 필사적 정신에게 속한 모든 가치 있는 보화들을 다시 살려줄 것이다.

110:4.5 (1207.5) 인간적인 존재와 신성한 존재,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는 광대한 간격이 있다. 유란시아의 인종들은 너무나 많이 전기적으로 그리고 화학적으로 통제되며, 일반 행태가 너무도 동물적이고, 평상시의 반응에 있어서 너무도 감정적이기 때문에, 관찰자들이 그들을 인도하고 지시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너희들에게는 담대한 결정능력과 헌신된 협동이 너무 결여되어 있어서 너희들에게 내주하는 섭리사들은 인간의 정신과 직접적으로 대화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함을 발견한다. 심지어 진보하는 필사적 혼에게 새로운 진리의 섬광을 비출 가능성을 그들이 발견하였을 때에도, 이 영적 계시는 종종 피조물들의 눈을 멀게 하여 광신적인 격동(激動)에 빠지게 하거나 비참한 결과를 가져오는 어떤 색다른 지능적 격변을 일으킨다. 많은 새로운 종교들과 이상한 “주의(主義)”들이 사고 섭리사들과의 발육부전적인, 불완전한, 오해된, 그리고 왜곡된 의사소통들로부터 생겨났다.

110:4.6 (1207.6) 제루셈의 기록들이 보여주듯이, 수천 년 동안, 스스로-행동하는 섭리사들과 안전하게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존재들이 각 세대마다 점점 더 적은 숫자가 되었다. 이것은 심상치 않은 광경이며, 그리고 유란시아 인종들 중에서 비교적 더 높은 영적 유형들을 육성하고 보존하도록 고안된 방책을 시작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너희에게 더 직접적인 행성 감독자들 중 일부의 제안들에 대해 사타니아를 감독하는 인격체들이 동의를 표하였다.

5. 섭리사의 인도에 대한 잘못된 개념들

110:5.1 (1207.7) 섭리사의 사명과 영향을 흔히 양심이라고 불리는 것과 혼동하거나 혼란시키지 말며; 그들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양심은 인간적이고 순전히 심령적인 반응이다. 그것이 경시되어서는 안 되지만, 그것은 혼에게 주는 하나님의 음성, 즉 만일 그러한 음성을 들을 수만 있다면 정말로 섭리사의 것일 그 음성이 아니다. 양심은 참으로 너희들이 옳은 것을 행하도록 충고하지만; 그러나 섭리사는 그 외에도 무엇이 진실로 옳은지를 너희에게 말하려고 노력하며; 그것은 너희들이 관찰자의 인도를 감지할 수 있게 될 때 그렇다.

110:5.2 (1208.1) 사람이 꿈을 꾸는 경험들은, 조화를-이루지-못한 잠자는 정신의 혼란되고 연락이 끊긴 상태가 계속되는 과정인데, 사람의 정신에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조화시키고 연합시키는 데에 섭리사가 실패한 것에 대한 적절한 증거를 제공한다. 다만 섭리사들은 한 번의 인생 동안 인간적 존재로서 그리고 신성한 존재로서 서로 다르고 다양한 생각의 두 가지 유형들을 독단적으로 조화시키고 동조시킬 수 없을 뿐이다. 그들이 그 일을 하게 되면, 그들이 가끔 그렇게 해 온 것처럼, 그러한 혼들은 죽음의 경험을 통과할 필요 없이 맨션 세계들로 직접 전환된다.

110:5.3 (1208.2) 잠을 자는 기간 동안 섭리사는 오직, 완전히 깨어 있는 의식 상태의 기간 동안 내려진 결정들과 선택들에 의하여 내주 인격체의 의지가 그 전에 전적으로 허락해 왔던, 그리고 그럼으로써 초월정신의 영역들, 즉 인간적이고 신성한 상호관계의 접촉 영역에 정착하게 되어 왔던 그것만을 달성하려고 시도한다.

110:5.4 (1208.3) 그들의 필사적 주인들이 잠들어 있는 동안, 섭리사들은 물질적 정신의 보다 높은 차원들 속에 그들의 창작품들을 등록하려고 시도하며, 너희들의 괴상한 꿈들 중 어떤 것들은 그들이 효과적인 접촉을 이루는데 실패한 것을 나타낸다. 꿈 속에서의 불합리성들은 표현되지 못한 감정들의 억압을 증거할 뿐만 아니라, 섭리사들에 의해 제시된 영적 개념들의 묘사를 끔찍하게 왜곡했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다. 너희들이 갖고 있는 열정, 충동, 그리고 다른 타고난 성향들은 그 자신들을 그림으로 전환하며, 또한 무의식적으로 잠자는 동안에 그 내주자들이 심령 기록 속으로 집어 넣으려고 애쓰는 신성한 메시지들을 그들의 표현되지 못한 욕구들이 대신하도록 한다.

110:5.5 (1208.4) 꿈 속에서의 내용을 섭리사가 한 것으로 가정하는 것은 지극히 위험하다. 섭리사들이 잠자는 동안에 일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너희들의 일상적인 꿈 경험들은 순전히 생리적이고 심리적인 현상이다. 마찬가지로, 섭리사들의 개념 등록과, 필사자의 의식으로부터 나오는 명령들에 대한 다소 연속적이고 의식적인 반응을 구별해 보려는 것도 이롭지 못하다. 이것들은 인격적인 결정과 개별적인 차이를 통하여 해결 되어야 할 문제들이다. 그러나 인간 존재는, 필사자 정신의 반응을 신성한 존엄성의 영역으로 높이려는 큰 실수를 범하기보다는, 그것이 순전히 인간적 경험일 것이라고 믿음으로써 섭리사의 표현을 거부하는 잘못을 범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사고 섭리사의 영향이, 비록 전체적이지는 않을지라도, 대부분이 초의식 경험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110:5.6 (1208.5) 너희들이 심령적 궤도들을 올라가면서 점점 더 그리고 다양한 정도로 너희의 섭리사들과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어떤 때에는 직접적으로 이루어지지만 대개의 경우에는 간접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인간의 정신 속에 새롭게 생겨나는 모든 개념들이 섭리사의 가르침에서 온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 너희들과 같은 계급의 존재들에게 있어서는, 너희들이 섭리사의 음성이라고 받아들이는 그것이 실제로는 너희 자신의 지능으로부터 나온 것일 경우가 더욱 많다. 이것은 위험한 동기가 될 수 있으며, 모든 인간 존재는 자신의 자연적인 인간적 지혜와 초인간적 통찰력에 따라 스스로 이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한다.

110:5.7 (1208.6) 인간 존재에게 있는 섭리사는, 그를 통하여 이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러한 넓은 범위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데, 주된 이유는 내적으로 현존하는 섭리사의 외적 징후들에 대하여 인간이 거의 완전에 가깝도록 무관심하기 때문이며; 그가 전체 과정에 관하여 의식적으로 계속 매우 개의치 않는 상태에 있다는 것은 정말로 다행한 일이다. 그가 그 시대와 세대에서 고도로 경험된 섭리사들 중 하나를 갖고 있으면서도, 이 다재다능한 섭리사가 그의 정신 속에 현존하는 것과 관련된 그 현상에 대한 수동적인 반응과 그 현상을 향한 소극적 관심에 대하여, 그 운명 수호자는 드물고도 뜻하지 않은 반응이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영향력들의 유리한 협조를 이룩하는데, 보다 높은 행동 영역에 있는 섭리사에게, 또한 건강과 능률 그리고 평온함의 입장에서 인간 대상자에게 모두 유리하다.

6. 일곱 개의 심령 궤도들

110:6.1 (1209.1) 물질적 세계에서의 인격체 실현 총합(總合)은 필사자 잠재력인 일곱 심령 궤도들에 대한 성공적인 정복 안에 내포되어 있다. 일곱 번째 궤도에의 진입은 참된 인간적 인격체 기능의 시작을 의미한다. 첫 번째 궤도의 완료는 필사적(必死的) 존재의 상대적인 성숙을 의미한다. 비록 조화우주적 성장의 일곱 궤도들을 모두 통과하였다 하더라도 섭리사와의 융합과 동일하지는 않으며, 이 궤도들의 정복은 섭리사 융합을 예비하는 그 단계들의 달성을 의미할 뿐이다.

110:6.2 (1209.2) 섭리사는 일곱 궤도들을 달성함--상대적인 필사적 성숙의 성취--에 있어서 너희들과 대등한 동역자이다. 섭리사는 너희와 함께 일곱 번째로부터 첫 번째로 궤도들을 올라가지만, 그러나 필사자 정신의 능동적 협동과는 전혀 별개인 최고 지존성 및 자아-행동의 상태로 진보해 간다.

110:6.3 (1209.3) 심령 궤도들은 오로지 지능적인 것만은 아니고, 전적으로 모론시아적인 것도 아니며; 그것들은 인격체 상태, 정신 달성, 혼 성장, 그리고 섭리사 조율 등과 함께 해야 한다. 이러한 차원들의 성공적인 횡단은 단순히 그것에 대한 어떤 하나의 국면이 아니라, 전체적인 인격체의 조화로운 기능발휘를 요구한다. 그 부분들의 성장은 전체의 진정한 성숙과는 다르며; 그 부분들은 참으로 전체 자아--총체적인 자아-- 즉 물질적, 지능적 그리고 영적 자아의 확장에 비례하여 성장한다.

110:6.4 (1209.4) 지능적인 본성의 개발이 영적인 본성의 개발보다 빨리 앞지를 때, 그러한 상황은 사고 섭리사와의 대화를 어려운 동시에 위험하게 만든다. 마찬가지로, 과도한 영적 개발은 그 신성한 내주자의 영 인도에 대하여 광신적이며 변태적인 해석을 내리게 하는 경향이 있다. 영적인 수용능력이 결핍되면, 보다 높은 초월의식 안에 거주하는 영적 진리들을 그러한 물질적 지능에게 전해주는 것이 매우 어렵게 된다. 최대한의 빛과 진리가 그러한 존재의 실제적 번영에 대한 최소한의 임시적 위험이나 모험으로 덧붙여질 수 있다는 것은 완전한 평정의 정신, 청결한 습관들이 육체 안에 머무르는 정신, 신경 에너지를 고정시키는 정신, 그리고 균형 잡힌 화학작용--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 능력이 삼중적 조화의 개발을 이룰 때--을 하는 정신에게 달려있다. 그러한 균형 잡힌 성장에 의해 사람은 일곱 번째에서 첫 번째로, 행성에서의 진보의 궤도를 하나씩 하나씩 올라간다.

110:6.5 (1209.5) 섭리사들은 항상 너희 곁에 있으며 너희의 것이다. 그러나 다른 존재들처럼, 그들이 직접 너희에게 이야기 할 수는 거의 없다. 너희들의 지능적 결정, 도덕적 선택, 그리고 영적 개발은 섭리사가 너희 정신 속에서 작용하도록 매 궤도마다 능력을 덧붙여주며; 너희는 그것에 의하여 섭리사 연합과 정신 조율의 낮은 단계들로부터 한 궤도씩 올라가서, 결국 그 섭리사하나님을 찾는 이 정신-혼의 진보적인 의식 위에 생생함과 확신감을 증대시키면서 그가 운명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들을 등록하는 것이 점차 가능해지게 된다.

110:6.6 (1210.1) 네가 하는 모든 결정마다 섭리사의 기능을 방해하든지 또는 촉진시키든지 하며; 마찬가지로 바로 이 결정들은 인간적 성취의 궤도들 속에서 너희들의 향상을 확정한다. 결정을 내리는 주권, 그것의 위기 관계가 그것의 궤도를-조성하는 영향력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개의 결정들, 자주 일어나는 반복들, 끊임없는 반복들도 또한 그러한 반응들의 습관-형성의 확실성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들이다.

110:6.7 (1210.2) 인간적 진보의 일곱 차원들을 정확하게 규정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이 차원들이 개인적이기 때문이며; 그것들은 외관상으로 인간 각자의 성장 수용능력에 의하여 결정되며 각 개인에 따라 변화한다. 조화우주적 진보의 이 차원들에서의 승리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법들 속에 반영된다:

110:6.8 (1210.3) 1. 섭리사 조율. 영화(靈化)된 정신은 궤도 달성에 비례하여 섭리사 실존에 가까워진다.

110:6.9 (1210.4) 2. 혼의 진화. 모론시아 혼의 출현은 궤도 정복의 넓이와 깊이를 나타낸다.

110:6.10 (1210.5) 3. 인격체 실체. 자아성질 실체의 등급은 궤도 정복에 의하여 직접적으로 결정된다. 인격들은 필사자 실존의 일곱 번째 차원에서 첫 번째 차원으로 올라가면서 더욱 실제화 되어간다.

110:6.11 (1210.6) 궤도들을 건너가면서, 물질적 진보의 자녀들은 불멸의 잠재력이 있는 성숙한 인간으로 자라간다. 일곱 번째 궤도에 있는 자들의 발달되지 못한 본성의 희미한 실체는 지방우주 시민의 떠오르는 모론시아 본성이 보다 분명하게 명시되도록 양보한다.

110:6.12 (1210.7) 인간 성장의 일곱 개의 차원들 또는 심령 궤도들을 정확하게 밝히는 것은 불가능한 반면, 성숙 실현의 이 단계들에 대한 최소 한계와 최대 한계를 암시하는 것은 허용되어 있다:

110:6.13 (1210.8) 일곱 번째 궤도. 인간 존재들이 인격적 선택, 개별적 결정, 도덕적 책임, 그리고 영적 개체성을 달성할 수 있는 수용능력 등을 계발하였을 때 이 차원에 들어간다. 이것은 지혜의 영으로부터 지시를 받는 일곱 개의 보조 정신-영들의 결합된 작용, 거룩한 영의 영향력 안에 필사적 피조물을 궤도화 함, 그리고 유란시아의 경우에는 필사자 정신 속에 사고 섭리사를 받음과 함께 진리의 영이 처음으로 작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곱 번째 궤도에 들어가는 것은 필사적 피조물이 그 지방우주의 진정으로 잠재적인 시민이 되도록 한다.

110:6.14 (1210.9) 세 번째 궤도. 섭리사의 업무는 상승(上昇)하는 인간이 세 번째 궤도를 획득하고 운명의 개인적 스랍천사 수호자를 받은 후에 훨씬 더 효과적이다. 섭리사와 스랍천사 수호자 사이에 명백한 협조 노력이 없는 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에서는 따라다니는 개인적 수호천사의 배정에 뒤이어서 조화우주적 성취와 영적 개발의 모든 단계들에 있어서 틀림없는 진전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세 번째 궤도가 달성될 때, 섭리사는 필사자 생애의 남은 기간 동안 사람의 정신을 모론시아화 하고, 남아있는 궤도들을 조성하고, 독특한 동반자-관계가 자연적인 죽음과 함께 끝나기 전에 신성한-인간적인 연합의 마지막 단계가 성취되게 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한다.

110:6.15 (1210.10) 첫 번째 궤도. 섭리사는 일반적으로, 너희들이 진보적인 필사자 성취의 처음과 마지막 궤도를 달성할 때까지는 너희와 직접적으로 그리고 즉시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다. 이 차원은 물질적 육신의 껍데기로부터 진보하는 모론시아 혼이 자유롭게 되기 이전에 인간 경험 속에서 정신-섭리사의 관계를 자각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높은 것이다. 정신, 감정들 그리고 조화우주적 통찰력에 관하여, 이러한 첫 번째 심령 궤도의 달성은 인간의 경험에 있어서 물질적 정신과 영 섭리사가 가능한 한 가장 가까이 접근한 것이다.

110:6.16 (1211.1) 아마도 필사자 진보의 이 심령 궤도들은 조화우주적 차원들--진화하는 혼과 떠오르는 지존적 존재의 초기 관계에 대한 모론시아 의식에 점차 가까이 하는 실제적 의미 납득과 가치 실현--로 더 잘 불려질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관계 때문에 조화우주적 궤도들의 중요성을 물질적 정신에게 완전히 설명하는 것이 영원히 불가능하다. 이러한 궤도 달성들은 오직 하나님-의식과 상대적으로 관련될 뿐이다. 일곱 번째 또는 여섯 번째 궤도에 있는 자들은 두 번째나 첫 번째 궤도에 있는 자들처럼 정말로 하나님을-아는 상태--자녀신분 의식--에 거의 접근할 수 있지만, 그러나 그러한 낮은 궤도의 존재들은 지존적 존재에 대한 경험적 관계를 매우 적게 의식하며, 우주 시민권에 대한 관계에서도 그렇다. 이러한 조화우주적 궤도들의 달성은 만약에 그들이 자연적인 죽음 이전에 그러한 성취를 이루지 못한다면 상승하는 자의 경험의 일부로써 맨션 세계들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110:6.17 (1211.2)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신분임을 온전히 깨닫는 경험을 신앙의 동기가 제공하지만, 지존적 존재조화우주적 실체와의 진보적 유사성에 대한 의식의 진화적 달성에는 행동 즉 결정의 완성이 필수적이다. 신앙은 영적 세계 속에서 잠재적인 것들을 실제적인 것들로 변화시키지만, 지존자의 유한 세계 속에서는 오직 선택-경험의 실현에 의해서만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만 잠재적인 것들이 실제적인 것들로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로 선택하는 것은 인격체 행위 속에서 영적 신앙을 물질적 결정에 연합시키는 것이며 이럼으로써 하나님을 찾는 인간적이고 물질적인 지렛대가 보다 효과적으로 작용하도록 신성하고 영적인 지레 받침대를 제공하게 된다. 그러한 물질적 및 영적 세력들의 현명한 협조가 지존자의 조화우주적 실현과 낙원 신격들에 대한 모론시아 파악 둘 다를 심히 증대시킨다.

110:6.18 (1211.3) 조화우주적 궤도들의 정복은 모론시아 혼의 양적 성장, 즉 지존적 의미들의 파악과 관련된다. 그러나 이 불멸의 혼의 질적인 상태는 필사적 사람이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낙원-잠재력의 사실-가치에 대한 살아있는 신앙을 갖고 있는가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그러므로 일곱 번째 궤도에 있는 자는 두 번째나 또는 심지어 첫 번째 궤도에 있는 자와 마찬가지로 조화우주적 성장의 양적 실현을 더욱 달성하기 위하여 맨션 세계로 진행해 간다.

110:6.19 (1211.4) 조화우주-궤도 달성과 실제적인 영적 종교 경험 사이에는 오직 간접적인 관계만이 있으며; 그러한 달성들은 상호적이고 그렇기 때문에 서로에게 유익하다. 순전히 영적인 발전은 이 땅에서의 물질적인 성공과 거의 관계가 없지만, 그러나 궤도 달성은 언제나 인간의 성공과 필사자 성취를 증대시킨다.

110:6.20 (1211.5) 일곱 번째 궤도로부터 세 번째 궤도까지에서는 모론시아 차원의 경험에 대한 확대된 해설에 앞서서 물질적 생애 심리과정의 실체들에 대한 의존으로부터 필사적 정신을 떼어 놓는 과제 속에서 일곱 개의 보조 정신-영들의 증가되고 통합된 행동이 발생된다. 세 번째 궤도부터 그 앞쪽으로는 보조체 영향력이 점차적으로 줄어든다.

110:6.21 (1211.6) 일곱 개의 궤도들은 가장 높은 순전히 동물적인 차원으로부터 인격 경험으로써 자기를-의식하는 가장 낮은 실제로 접촉된 모론시아 차원에 이르기까지 확장되는 필사적 경험을 포함한다. 첫 번째 조화우주적 궤도의 정복은 모론시아-이전(以前)의 필사자 성숙의 달성을 알려주며 인간의 인격체 속에서 정신 작용의 독점적인 영향으로써 보조 정신-영들의 공동 사역의 종결을 표시한다. 첫 번째 궤도를 지나면, 정신은, 진화의 모론시아 단계의 지성, 조화우주적 정신의 결합된 사역 그리고 지방우주의 창조적 영의 초월적보조 천부재능에 점점 더 유사(類似)하게 된다.

110:6.22 (1212.1) 섭리사들 각각의 생애 동안에 중대한 날들은: 첫째, 그 인간 피험자(被驗者)가 세 번째 심령 궤도로 뚫고 들어 와서 관찰자의 자주적-행동과 작용 범위의 증가를 보장하게 될 때이며(만일 내주자가 이미 스스로-행동하는 존재가 되지 않았다면); 다음은, 인간 상대자가 첫 번째 심령 궤도를 달성하고, 그리하여 상호 대화가 적어도 어느 정도는 가능해진 때이며; 마지막으로, 그들이 최종적으로 그리고 영원히 융합된 때이다.

7. 불멸성의 달성

110:7.1 (1212.2) 일곱 개의 조화우주적 궤도들을 성취하는 것이 섭리사 융합과 동일한 것은 아니다. 유란시아에는 그들의 궤도들을 달성한 많은 필사자들이 살고 있으며; 그러나 융합은 아직 다른 더 크고 더 탁월한 영적 성취들에, 즉 그것이 사고 섭리사 안에 거주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뜻과 필사자 의지의 최종적인 그리고 완전한 조율의 달성에 달려 있다.

110:7.2 (1212.3) 인간 존재가 조화우주적 성취의 궤도들을 완료하게 되면,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필사자 의지의 최종적인 선택이 섭리사로 하여금 인간의 정체성과 진화적 및 육체적 삶을 사는 동안의 모론시아적 혼을 완전히 연합시키게 되면, 혼과 섭리사의 그러한 완성된 접촉들은 독립적으로 맨션 세계들에 들어가며, 그곳에서는 섭리사와 모론시아의 혼이 즉시 융합되도록 준비시키는 우버사로부터의 명령이 하달된다. 육신적인 생애 동안에 이 융합이 일어나면 물직적인 육체는 즉시로 소멸(消滅)되며; 그러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 인간 존재는 오직 전환하는 그 필사자가 “불병거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바라볼 뿐일 것이다.

110:7.3 (1212.4) 유란시아로부터 그들의 피험자들을 전환시킨 대부분의 섭리사들은 고도로 경험된 존재이며 이전에 다른 구체들에서 많은 필사자들에게 내주하였던 것으로 기록된 존재들이다. 섭리사들이 일시적 근무 계급에 속하는 행성들에서 가치 있는 내주 경험을 획득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섭리사들이 오직 생존에 실패하는 그 필사적 피험자들 안에서의 진보적인 업무에 대한 경험만을 획득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110:7.4 (1212.5) 필사자와의 융합에 이어서 섭리사들은 너희들의 운명과 경험을 공유하며; 그들은 바로 너희들이다. 불멸의 모론시아 혼 그리고 관련된 그 섭리사가 융합된 후에, 전자(前者)의 모든 가치들과 모든 경험들은 결국 후자(後者)의 소유가 되어, 결국 그 둘은 실제적으로 하나의 실재가 된다. 어떤 의미에서, 이 새로운 존재는 영원한 미래를 위할 뿐만 아니라 영원한 과거에 속한다. 그들은 모두 한 때 생존하는 그 혼 속에서 인간적이었으며 그 섭리사 안에서 경험적으로 신성한 그들 모두는 이제 영원히-상승하는 그리고 새로운 우주 인격체를 실제적으로 소유하게 된다. 그러나 각 우주적 차원에서 섭리사는 오직 그 차원의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그 속성들만을 새로운 피조물에게 수여할 수 있다. 신성한 관찰자와의 절대적인 하나 됨, 즉 섭리사에게 주어진 천부재능의 완전한 소모는, 이 신성한 선물들의 영원한 근원이신 우주적 아버지, 즉 영들의 아버지께 대한 최종의 달성에 뒤따른 영원성 속에서만 성취될 수 있다.

110:7.5 (1212.6) 진보하는 혼과 신성한 섭리사가 최종적으로 그리고 영원히 융합하게 되면, 각 존재는 상대방 존재의 경험 가능한 특성들을 모두 얻게 된다. 한때 조상으로부터 전래된 인간의 마음 속에 있었고 그 후에는 모론시아 혼 속에 있었던, 구원받은 자의 모든 경험된 기억을 이 동격 인격체가 소유하며, 더욱이 그로부터 이 잠재적인 최종성취자는 필사자 속에 내주하였던 전체 기간에 걸쳐서 섭리사가 가졌던 모든 경험적 기억을 포함하게 된다. 그러나 신성한 관찰자가 과거의 영원성으로부터 앞으로 옮겨오는 그 의미들과 가치들을 섭리사가 인격체 동반관계에게 항상 완벽하게 전해 주는 데에는 미래의 영원성이 요구될 것이다.

110:7.6 (1213.1)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유란시아인에게 있어서 섭리사는 죽음에 이르러서 해방이 이루어지기를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만 하며; 떠오르는 그 혼이 너희들의 물질적인 실존의 질서 속에 전해 내려오는 에너지 양식들과 화학적 힘들이 거의 완전한 지배로부터 자유롭게 되기까지 기다려야만 한다. 너희 섭리사들과 접촉하는 데에서 너희가 경험하는 최고의 어려움은 이러한 본래부터 매우 물질적인 본성에서 기인한다. 매우 적은 숫자의 필사자들만이 진정한 사색가들이며; 너희들은 너희 정신이 신성한 섭리사들과 호의적인 접촉을 이룰 정도까지 너희 정신을 영적으로 개발하고 가르치지 않는다. 자비의 아버지로부터 발생되는 사랑을 우주적으로 알리는 복합적 메시지들로부터 섭리사가 번역하는 영적 청원들에 대하여 인간 정신의 귀가 거의 멀어 있다. 섭리사는 너희들의 물질적인 본성 속에 타고난 화학적 전기적 힘에 의하여 매우 완전하게 지배되는 동물적인 정신 안에 영감을 주는 이 영적 인도들을 등록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한다.

110:7.7 (1213.2) 섭리사들은 필사자 정신과 접촉하는 것을 기뻐하며; 그러나 그들은 동물적 저항을 뚫고 들어가서 너희들과 직접적으로 대화할 수 없는 여러 해 동안의 침묵의 체재 기간에 걸쳐서 인내해야만 한다. 봉사의 정도에 있어서 사고 섭리사가 더 높이 상승하면 할수록, 그들은 더욱 유능하게 되어 간다. 그러나 그들이 육체 안에서는, 맨션 세계에서 너희들이 정신 대 정신으로 구별할 때 그들이 보여지는 것처럼, 그와 동일한 정도로 완전하게, 마음에 들게, 그리고 애정을 충분히 표현하면서 너희들에게 보여질 수는 없다.

110:7.8 (1213.3) 필사적 생애 동안에는 물질적인 육체와 정신이 너희를 너희 섭리사로부터 격리시키고 자유로운 대화를 방해하며, 죽음에 뒤 이어서 영원한 융합이 이루어진 후에는, 너희와 섭리사가 하나이며--너희는 별개의 존재들로 구분될 수 없다-- 그리하여 그곳에서는 너희들이 그것에 대해 이해하고자 할 때 대화할 필요가 없다.

110:7.9 (1213.4) 섭리사의 음성이 항상 너희 안에 있지만, 너희 대부분은 일생 동안에는 거의 그것을 듣지 못할 것이다. 달성의 궤도들 중 세 번째와 두 번째 보다 낮은 곳에 있는 인간 존재들은 지존적인 욕구가 있는 순간, 지존적인 상황, 그리고 지존적인 결정에 따른 결과를 제외하고는 섭리사의 직접적인 음성을 거의 들을 수가 없다.

110:7.10 (1213.5) 운명 예비군의 필사자 정신과 행성 감독자들 사이의 접촉이 이루어지고 끊어지고 하는 동안에, 내주하는 섭리사는 가끔 어떤 메세지를 필사적 피험자(被驗者)에게 전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는 그러한 상황에 있게 된다. 최근에 유란시아에서는 그러한 메시지가 운명의 예비 단체의 회원인 어떤 스스로-행동하는 섭리사에 의해 인간 동료에게 전해졌다. 이 메시지는 이러한 말로 소개 되었다: “이제는, 나의 열정적인 헌신에 대한 그 피험자(被驗者)에게 손상이나 위험 없이 그리고 과도한 비난이나 훼방을 시도함이 없이, 나를 위하여, 그에게 하는 나의 이 청원을 기록하라.” 그러자 아름답고 감동적이며 매력적인 훈계가 뒤따랐다. 무엇보다도, 그 섭리사는 다음과 같이 청원하였다. “그는 나에게 그의 진지한 협동을 더욱 충실하게 주었으며, 내가 부여한 과제들을 더욱 기쁘게 참아내었으며, 내가 배치한 계획표를 더욱 신실하게 진행하였으며, 내가 선택한 시험들을 더욱 많은 인내심으로 통과하였으며, 내가 선택한 길을 더욱 변함없이 그리고 기쁘게 걸었으며, 나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발생하였을지도 모르는 영예를 더욱 겸손하게 받아들였다--그래서 내가 거주하였던 그 사람에게 나의 훈계를 전한다. 나는 그에게 지존적인 헌신과 신성한 영의 애정을 주었다. 그리고 나의 사랑하는 피험자(被驗者)에게 내가 끝나는 순간까지, 지구의 마지막 투쟁이 끝날 때까지 지혜와 능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하라; 나는 나의 인격체 신뢰에 진실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에게 나를 실망시키지 말고, 나의 인내와 격렬한 투쟁에 대한 보상을 내가 잃어버리지 않도록 제발 생존하라고 타이른다. 우리의 인격체 성취는 인간의 의지에 달려 있다. 나는 이 인간의 정신을 궤도에서 궤도로 인내심을 가지고 올려주고 있으며, 나와 동일한 형태에 속하는 대장의 허락을 얻어 증언하고 있다. 나는 궤도에서 궤도로 판결을 넘겨준다. 나는 기쁨으로, 염려하지 않으면서 운명의 출석점호를 기다리며; 나는 태고 항존자들의 법정에 모든 것을 제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

110:7.11 (1214.1) [오르본톤단독 사자에 의해 진술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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