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랜시아 책 - 제1편 : 우주적 아버지

(USGNY[CM]-KOR-000-1996-3)

유랜시아 책   

부 I: 중앙우주와 초우주들

제1편 : 우주적 아버지



제1편 : 우주적 아버지

1:0.1 (21.1) 우주적 아버지는 전체 창조의 하나님, 즉 모든 사물과 존재의 제1 근원 및 중심이다. 먼저 하나님을 창조자로서, 다음에는 통제관으로서, 그리고 맨 나중에는 무한한 유지자(維持者)로서 생각하라. 선지자들이 “하나님, 당신은 홀로 계시며; 오직 당신만이 하나님이십니다. 당신은 하늘을 창조하셨고 또한 하늘들의 하늘을 그곳의 모든 단체들과 함께 창조하셨으며; 그들을 보존하고 통제하십니다. 우주들은 하나님아들들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창조주는 빛으로 옷을 삼아 자신을 두르고 휘장처럼 하늘들을 밖으로 펼치십니다.”라고 말하였을 때, 우주적 아버지에 대한 진리가 인류에게 밝혀지기 시작하였다. 오직 우주적 아버지의 개념--많은 신(神)들 대신 유일한 하나님--만이 필사적 사람으로 하여금 아버지를 신성한 창조자와 무한한 통제관으로서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1:0.2 (21.2) 무수한 행성 체계들은 모두 많은 다른 유형들의 지성적 피조물들, 즉 하나님을 알 수 있고, 신성한 애정을 받아들이며, 그리고 보답으로 그를 사랑할 수 있는 존재들이 결국 거주하도록 만들어졌다. 우주들의 우주는 하나님의 작품이며 그의 다양한 창조물들의 거주지이다. “하나님이 하늘들을 창조하셨고 땅을 조성하셨으며; 하나님이 우주를 세우셨고 이 세상을 헛되이 창조하지 않으셨으며; 거주되도록 그것을 조성하셨다.”

1:0.3 (21.3) 개화된 세계들은 모두, 모든 창조물의 영원한 조물주이며 무한한 유지자인 우주적 아버지를 인식하고 그에게 경배한다. 수많은 우주에 속하는 의지적 피조물들은 길고 긴 낙원으로의 여행, 아버지 하나님께 도달하기 위한 영원한 모험여행인 황홀한 투쟁을 시작하였다. 시간에 속하는 자녀들의 초월적 목표는 영원한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 신성한 본성을 파악하는 것, 우주적 아버지를 인식하는 것이다. 하나님을-아는 피조물들은 오직 한 가지의 지존적 열망 즉 하나의 절실한 욕망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그들이 그들의 구체(球體)들 안에 있을 때, 그가 그의 낙원 인격체 완전성 안에 그리고 의로운 지존성에 속하는 그의 우주적 영역 안에 있을 때처럼의 그와 같이 되어가는 것이다. 영원성 안에 거하는 우주적 아버지로부터 선포되어 온 최고 명령은 “내가 완전한 것처럼 너희들도 완전하라”는 것이다. 낙원의 사자(使者)들은 사랑과 자비로써 이 간곡하고도 신성한 권유를 여러 세대에 걸쳐 아래쪽으로 그리고 우주들을 거쳐 바깥쪽으로, 심지어 유란시아의 인간 종족들과 같은 그러한 초라한 동물-기원(起源) 피조물들에게까지 전해 왔다.

1:0.4 (22.1) 신성(神性)의 완전성에 도달하기 위해 애쓰라는 이 장엄하고도 우주적인 명령이, 완전성의 하나님의 모든 고군분투하는 피조물 창조세계의 첫 번째 의무이자 최고의 열망(熱望)이어야만 할 것이다. 신성한 완전성에 도달하는 이 가능성이 모든 사람의 영원한 영적(靈的) 진보의 최종적이고도 확실한 운명(運命)이다.

1:0.5 (21.2) 유란시아 필사자들은 무한한 의미에서 볼 때 완전해지기를 도저히 바랄 수 없지만, 그러나 인간 존재들에게는, 그들이 이 행성에서 하듯이 그렇게 출발하여, 무한한 하나님이 필사적 사람을 위해 마련한 숭고하고도 신성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전적으로 가능하며; 또한 그들이 이 운명을 달성할 때, 자아-실현과 정신 달성에 관계하는 모든 면에 있어서, 그들은 하나님 자신이 그의 무한하고 영원한 영역에서 그러하듯이 신성한 완전성에 속하는 그들 자신의 영역에서 그렇게 충만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완전성은 물질적 의미에서는 보편적이 아닐 수 있고 지능적인 납득에 있어서 무한하지 않을 수 있거나 또는 영적 경험에 있어서 최종적인 것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의지를 가진 신성, 인격체 동기유발의 완전성, 하나님-의식(意識) 등의 모든 유한한 측면에 있어서는 최종적이고도 완성적이다.

1:0.6 (22.3) 이것이 “내가 완전한 것처럼 너희들도 완전하라.”라는 신성한 명령의 진정한 의미인데, 이는 좀 더 높은 차원의 영적 가치와 진정한 우주 의미들에 도달하고자 하는 길고도 황홀한 투쟁을 함에 있어서 필사적 사람으로 하여금 앞으로 나가도록 계속 촉구하고 그를 안쪽으로 손짓하여 부른다. 우주들의 하나님을 찾기 위한 이 숭고한 탐구는 시간과 공간에 속하는 모든 세계들의 거주자들의 최상의 모험여행이다.

1. 아버지의 이름

1:1.1 (22.4) 우주들 전반에 걸쳐 알려진 아버지 하나님의 전체 이름들 중, 그를 제1 근원 및 우주 중심이라고 칭하는 이름들이 가장 자주 발견된다. 최초의 아버지는 다른 우주들에서 그리고 같은 우주의 다른 구역들에서 다양한 이름들로 알려져 있다. 피조물이 창조주에게 부여한 그 이름들은 창조주에 대한 피조물의 개념에 따라 많이 좌우된다. 제1 근원 및 우주 중심은 이름으로 자신을 계시(啓示)한 적이 없으며, 단지 본성(本性)에 의해 자신을 계시해 왔다. 만일 우리가 자신을 이 창조주의 자녀들이라고 믿는다면, 우리가 그를 결국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 자연스러울 뿐이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 자신이 선택한 이름이고, 그것은 제1 근원 및 중심에 대한 우리의 인격적(人格的) 관계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자라난다.

1:1.2 (22.5) 우주적 아버지는 우주들의 지성적인 의지적 피조물에게 독단적 인식, 형식적 경배, 또는 노예로서의 예배를 어떠한 형태로든 강요한 적이 없다. 시간과 공간의 세계들에 속한 진화적 거주자들은 그들 스스로--마음속에서 우러나와서-- 그를 인정하고, 사랑하고 자발적으로 경배를 드려야 한다. 창조주는 그의 물질적 피조물들의 영적인 자유의지의 복종을 강요하거나 강압하기를 거부한다. 아버지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인간 의지의 애정 어린 헌신은,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이 최고로 선택할 수 있는 선물이며; 사실, 피조물의 그러한 헌신은 사람이 낙원 아버지께 드리는 유일하게 가능한 참된 선물을 구성할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살고, 움직이고, 존재하며;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 위한 이러한 선택을 제외하고 하나님께 사람이 바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우주들의 지성적인 의지적 피조물들에 의해 내려진 그러한 결정들은, 사랑으로 가득한 창조주 아버지의 본성에게 매우 만족스러운 진정한 경배의 실체를 이룬다.

1:1.3 (22.6) 너희가 위엄 있는 창조주를 진정으로 알아내고 신성한 통제관의 내주하는 현존을 경험하기 시작한 후에, 너희가 진실로 하나님-의식(意識)에 도달하게 되면, 너희의 개화됨에 따라 그리고 신성한 아들들이 하나님을 드러내는 방법과 방식에 따라, 너희는 위대한 제1 근원 및 중심에 대한 너희의 개념을 적합하게 표현하게 될 우주적 아버지에 대한 이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다른 세계들에서 그리고 다양한 우주들 안에서, 창조주는 무수한 명칭으로 알려지게 되는데, 관계성의 경향으로 보면 모든 이름이 같은 의미이지만, 씌어진 단어와 상징으로 보면 각각의 이름은 어떤 주어진 영역마다 그의 창조물의 마음에 자리 잡은 그에 대한 경애심의 정도와 깊이를 가리킨다.

1:1.4 (23.1) 우주들의 우주의 중심 근처에서는, 우주적 아버지가 일반적으로 제1 근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간주될만한 이름들로 알려져 있다. 공간에 속하는 우주들 안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우주적 아버지를 지칭하는 용어는 우주적 중심을 의미하는 경우가 더 많다. 더 멀리 떨어진 별들의 창조세계 안에서는, 너희 지방우주의 본부 세계에서처럼, 그가 제1 창조 근원 및 신성한 중심으로 알려져 있다. 가까이에 있는 한 성좌(星座)에서 하나님우주들의 아버지로 불려지고 있다. 다른 곳에서는 무한한 유지자로, 그리고 동쪽에서는 신성한 통제관으로 불려지고 있다. 그는 또한 빛들의 아버지, 생명의 선물, 전능하신 분으로도 명명되어 왔다.

1:1.5 (23.2) 낙원 아들이 증여의 삶을 살았던 그러한 세계들에서는, 하나님이 일반적으로, 인격적 관계, 부드러운 애정, 아버지로서의 헌신을 나타내는 어떤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너희들의 성좌 본부에서는 하나님우주적 아버지로 알려져 있으며, 인간거주 세계들 중 너희 지방 체계 안에 있는 다른 행성들에서는 그가 아버지들의 아버지, 낙원 아버지, 하보나 아버지, 그리고 영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 낙원 아들들의 증여(贈與)에 관한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된 자들은, 피조물-창조주 연합체의 감동적 관계를 나타내는 감상적인 호소에 결국 승복하고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라고 부른다.

1:1.6 (23.3) 성적(性的) 피조물들이 사는 행성에서는, 즉 지성적 존재들의 마음속에 부모로서의 감정의 충동들이 선천적으로 들어 있는 세계에서는, 아버지라는 용어는 영원한 하나님을 매우 잘 표현해 주는 아주 적합한 이름이다. 그는 너희들의 행성 즉 유란시아에서 하나님이라는 이름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고 가장 보편적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그에게 주어진 그 이름은 별로 중요하지 않으며; 의미심장한 것은 너희들이 그를 알아야 하고 그와 같이 되고자 열망해야 한다는 점이다. 너희들의 옛 선지자들은 진심으로 그를 “영존하는 하나님”이라 불렀으며 그를 “영원 속에 거하시는” 분으로 묘사하였다.

2. 하나님의 실체

1:2.1 (23.4) 하나님은 영 세계의 최초 실체이며; 하나님은 정신 영역들 안에서 진리의 근원이며; 하나님은 물질계들 전반에 걸친 전체보다 뛰어나시다. 모든 창조된 지성체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인격체이고, 우주들의 우주에게 있어서 그는 영원한 실체의 제1 근원 및 중심이다. 하나님은 사람 같지도 기계 같지도 않으시다. 최초의 아버지는 우주적인 영이고, 영원한 진리이며, 무한한 실체이고, 아버지 인격체이시다.

1:2.2 (23.5) 영원한 하나님은 이상화된 실체 또는 인격화된 우주를 무한하게 능가한다. 하나님은 단순히 사람의 지존적 욕구 즉 필사자가 추구할 대상에 불과한 분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단순히 정의의 잠재적-능력이라는, 어떤 개념에 불과한 분도 아니다. 우주적 아버지는 자연계에 대한 동의어가 아닐 뿐만 아니라, 의인화(擬人化)된 자연 법칙도 아니다. 하나님은 초월적 실체이며, 단순히 지존적 가치들에 대한 사람의 전통적 개념이 아니다. 하나님은 영적 의미들에 대한 심리적 초점화(焦點化)가 아니며, “사람의 가장 고귀한 작품”도 아니다. 하나님은 아마도 사람들의 정신 속에 있는 이러한 개념들 중 일부 혹은 전부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는 그 이상(以上)이다. 그는 이 세상에서 영적 평화를 누리고, 죽어서는 인격체 생존을 경험하기를 갈망하는 모든 자들에게, 구원하는 인격인 동시에 사랑하는 아버지이시다.

1:2.3 (24.1) 하나님의 실존의 실제성은 신성한 현존, 즉 사람의 필사 정신 속에서 살아가도록 낙원으로부터 보냄을 받고 영원히 생존하는 불멸의 혼을 진화시킴에 있어서 도움을 주는 영 관찰자가 내주함으로써 인간의 경험 속에서 증명된다. 인간의 정신 속에 있는 이 신성한 섭리사(燮理使)의 현존은 세 가지 경험적 현상에 의하여 드러난다:

1:2.4 (24.2) 1.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지능적 수용능력--하나님-의식(意識).

1:2.5 (24.3) 2. 하나님을 찾으려는 영적 욕구--하나님-추구.

1:2.6 (24.4) 3. 하나님처럼 되고자 갈망하는 인격체--아버지의 뜻을 행하려는 전심적(全心的) 욕망.

1:2.7 (24.5) 하나님의 실존은 과학적 실험에 의해서 또는 논리적 추론의 순수한 이성에 의해서는 결코 증명될 수 없다. 하나님은 인간적 경험의 영역들 안에서만 깨달아질 수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실체에 대한 진정한 개념은 논리에 적합하고, 철학적으로 타당하며, 종교에 필수적이고, 인격체 생존에 대한 어떤 소망에든지 필수 불가결하다.

1:2.8 (24.6) 하나님을 아는 자들은 그가 현존한다는 사실을 경험해 왔으며; 하나님을-아는 그러한 필사자들은, 한 인간 존재가 다른 사람에게 제시할 수 있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실존에 대한 유일한 긍정적 증거를 개인 경험 속에 지니고 있다. 하나님의 실존은, 인간 정신의 하나님-의식과, 필사자 지능에 내주하고 우주적 아버지의 값없는 선물로서 사람에게 증여된 사고 섭리사라는 하나님-현존의 접촉을 제외하고는, 설명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완전히 초월한다.

1:2.9 (24.7) 이론적으로는 너희들이 하나님창조주로 생각할 수 있고, 그는 낙원과 완전성의 중앙우주의 직접적 창조자이지만, 시간과 공간의 우주들은 모두 창조주 아들들의 낙원 단체에 의하여 창조되고 조직된다. 우주적 아버지네바돈이라는 지방우주의 직접적 창조자가 아니며; 너희가 살고 있는 그 우주는 그의 아들 미가엘의 창조물이다. 비록 진화하는 우주들을 아버지가 직접 창조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그들의 우주적 관계들 중 다수의 속에서 그리고 물질적 에너지와 정신적 에너지 그리고 영적 에너지에 대한 그들의 특정한 현시(顯示) 속에서 그가 그것들을 통제하신다. 아버지 하나님낙원 우주의 직접적인 창조자이며, 영원한 아들과 연합하여, 다른 모든 인격적 우주 창조주들의 창조자이시다.

1:2.10 (24.8) 물질적인 우주들의 우주 안에 있는 물리적 통제관으로서, 제1 근원 및 중심은 영원한 낙원 섬의 원형(原型)들 안에서 작용하며, 영원한 하나님은 이 절대적 중력 중심을 통하여 중앙우주 안에서 그리고 우주들의 우주 전반에 걸쳐서 물질적 차원에 대한 조화우주적 전면통제를 똑같이 행사한다. 정신으로서, 하나님무한한 영신격 안에서 작용하며; 영으로서, 하나님영원한 아들의 인격 안에 그리고 영원한 아들의 신성한 자녀들의 인격들 안에 현시(顯示)하신다. 낙원의 대등한 인격들 및 절대자들과 제1 근원 및 중심과의 이러한 상호관계는, 모든 창조세계 전반에 걸쳐서 그리고 그것으로부터의 모든 차원들에 있어서 우주적 아버지직접적인 인격적 행위를 조금도 방해하지 않는다. 그의 단편화(斷片化)된 영의 현존을 통하여, 창조주 아버지는 그의 피조물 자녀들과의 그리고 그가 창조한 우주들과의 즉각적인 접촉을 유지한다.

3. 하나님은 우주적 영이시다

1:3.1 (25.1)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는 우주적인 영적 현존이다. 우주적 아버지는 무한한 영적 실체이며; 그는 “주권적인, 영원한, 불멸적인, 불가시적(不可視的)인, 그리고 유일한 참된 하나님이시다.” 비록 너희들이 “하나님의 자녀”라 할지라도, 너희가 “그의 형상에 따라”--그가 영원히 현존하는 중앙 거주지로부터 보냄 받은 신비 관찰자에 의해 내주되는-- 창조되는 것으로 증거 된다고 해서 형태와 모습에 있어서도 아버지가 너희 자신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영 존재들은, 비록 그들이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들이 살과 피를 갖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그들은 실제적이다.

1:3.2 (25.2) 옛 선각자는 “보라, 그가 내 옆에서 걸어가도 나는 그를 보지 못하며; 또한 그가 지나가도 나는 그를 감지하지 못한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아마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황동들을 지켜보고, 그의 장엄한 행위에 대한 물질적 증거들에 대하여 깊이 인식할 수 있겠지만, 우리는 그의 신성이 눈에 보이도록 나타나는 것을 거의 보지 못하며, 심지어 인간 속에 내주하는 그의 파견된 영의 현존도 감지하지 못한다.

1:3.3 (25.3) 우주적 아버지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그가 유물론적 장애물들과 제한된 영적 천부재능들을 가진 저급한 피조물들로부터 자신을 숨기기 때문이 아니다. 상황은 오히려 다음과 같다: “너희는 내 얼굴을 볼 수 없을 것인데, 왜냐하면 어떠한 필사자도 나를 보고서는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떤 물질적 사람도 영이신 하나님을 눈으로 보면서 자신의 필사자 실존을 지탱할 수 없다. 신성한 인격체 현존의 영광과 영적 광채는, 비교적 낮은 영 존재들의 집단에 의해서든지 또는 물질적 인격체들 중 어떤 수준에서든지 접근될 수 없다. 아버지의 인격적 현존의 영적 광채는 “어떠한 필사적 사람도 가까이 갈 수 없는; 어떤 물질적 피조물도 본 적이 없고 볼 수도 없는 빛이다.” 그러나 영화(靈化)된 정신의 신앙-통찰력으로 그를 식별하기 위해 반드시 육신의 눈으로 하나님을 보아야 할 필요는 없다.

1:3.4 (25.4) 우주적 아버지의 영 본성은 그의 공존하는 자아(自我)인 낙원영원한 아들과 함께 충분하게 공유된다. 아버지아들은 그들의 공동 인격체 동격자인 무한한 영과 우주적이고도 영원한 영을 완전하게 그리고 남김없이 비슷한 방식으로 공유한다. 하나님의 영은, 자체적으로 그리고 저절로 절대적이며; 아들 안에서 그것은 무조건적이고, 안에서는 우주적이며, 그들 모두 안에서 그리고 그들 모두에 의하여 무한하다.

1:3.5 (25.5) 하나님은 우주적 영이시며; 하나님은 우주적 인격이시다. 유한 창조세계의 최상의 인격적 실체는 영이며; 인격적 우주의 궁극적 실체는 유한절대적 영이다. 오로지 무한성의 차원들만이 절대적이며, 그런 차원들에서만이 물질, 정신, 그리고 영 사이에 하나 됨의 최종성이 있다.

1:3.6 (25.6) 우주들 안에서 아버지 하나님은, 잠재적으로, 물질과 정신과 영에 대한 전면통제관이다. 하나님은 오직 자신의 멀리-퍼지는 인격체 회로에 의해서만, 의지적 피조물들로 이루어진 그의 광대한 창조세계의 인격체들과 직접 관계를 맺지만, 그는 (낙원 밖에서는) 오직 자신의 단편화 된 실재들 즉 우주들 안에 널리 퍼진 하나님의 뜻 안에서만 접촉이 가능하다. 시간에 속하는 필사자들의 정신 속에 내주하고, 생존하는 피조물의 불멸적 혼의 진화를 촉진시키는 이 낙원 영은 우주적 아버지의 본성 및 신성이다. 그러나 그러한 진화하는 피조물들의 정신은, 그 지방우주들 안에서 기원되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기로 결정하는 피조물의 선택의 필연적 결과인 영적 달성의 그 경험적 변화를 이룩함으로써 신성한 완전성을 얻어야만 한다.

1:3.7 (26.1) 사람의 내적 경험 속에서는, 정신이 물질과 결합되어 있다. 물질과-연결된 그러한 정신은 필사자 죽음에서 생존할 수 없다. 생존의 기법은 인간 의지의 그러한 조절들 안에 그리고 그러한 하나님-의식 지능이 점차적으로 영의 가르침을 받고 결국에는 영의 인도를 받게 되는 필사자 정신 안에서의 그 변화들 속에 포함되어 있다. 물질 연합체로부터 영 합동을 향한 인간 정신의 이 진화는 불멸적 혼의 모론시아 실체들 안으로 필사자 정신의 잠재적 영 단계를 변형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물질에 종속된 필사자 정신은 점점 더 물질적이 되게 마련이고 그 결과로 결국에 가서는 인격체의 소멸에 이르게 되며; 영에 종속되는 정신은 점점 더 영적이 되고, 생존시키고 인도하는 신성한 영과 하나 됨을 궁극적으로 이룩하며, 이런 식으로 해서 인격체 실존의 생존과 영원성을 달성하게 되어 있다.

1:3.8 (26.2) 나는 영원세계로부터 왔고, 우주적 아버지가 현존하시는 곳으로 반복적으로 되돌아갔었다. 나는 제1 근원 및 중심영원한 우주적 아버지의 실제성과 인격체에 대해 알고 있다. 나는 위대한 하나님이 절대적이고 영원하고 무한하며 동시에 선하고 신성하며 또한 자비로우시다는 것을 안다. 나는 다음과 같은 위대한 선언들이 진리임을 알고 있다: “하나님은 영”이시고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이 두 속성들은 영원한 아들 안에서 그 우주에 가장 완성적으로 계시되어 있다.

4. 하나님의 신비

1:4.1 (26.3) 하나님의 완전성의 무한성(無限性)은 그를 영원히 신비롭게 만드는 그러한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불가해(不可解)한 모든 신비들 중 가장 큰 것은 필사자 정신들에 대한 신성한 내주(內住) 현상이다. 우주적 아버지가 시간에 속하는 피조물들에게 머무는 그 방식은 모든 우주 신비들 중 가장 심오한 것이며; 사람의 정신 속에 있는 신성한 현존은 신비들 중 신비이다.

1:4.2 (26.4) 필사자들의 물질적 육체들은 “하나님의 성전(聖殿)들”이다. 비록 주권자 창조주 아들들이, 그들이 거주(居住)하는 세계의 피조물에 가까이 다가가서 “모든 사람들을 그들 자신에게로 이끈다” 할지라도; 그들이 의식의 “문에 서서” “그리고 두드리고” 그리고는 “자신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 모든 이들에게 들어가는 것을 기뻐할지라도; 창조주 아들들과 그들의 필사적 피조물들 사이에 긴밀한 인격적 친교가 있다할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사적 사람들은 자기들 속에 실제로 거주하는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온 무언가를 가지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 인하여 그들의 몸들이 하나님의 성전들인 것이다.

1:4.3 (26.5) 너희가 이곳 아래에서 끝나게 될 때, 너희 행로를 이 세상에서 일시적 형태 속에서 다 달려갔을 때, 너희 육신 안에서의 시험 여행이 끝날 때, 필사적 장막을 이루는 티끌이 “원래 유래되었던 땅으로 되돌아 갈” 때; 그 때에, 내주하는 “이 그것을 주셨던 하나님께로 되돌아가리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신성의 한 조각이며 한 부분인 하나님의 단편(斷片)이 이 행성의 각 필사적 존재 안에 머문다. 그것이 소유에 있어서는 아직 너희들 것이 아니지만, 만일 너희가 필사자 실존에서 생존한다면 너희와 하나 되도록 계획적으로 의도되어 있다.

1:4.4 (26.6) 우리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이 신비에 직면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의 무한한 선(善), 끝없는 자비, 탁월한 지혜, 숭고한 성품의 끝없는 진리의 장관(壯觀)이 더욱 더 펼쳐지고 있음에 당혹하고 있다.

1:4.5 (26.7) 신성한 신비는, 유한과 무한 사이에, 잠시와 영원 사이에, 시간-공간 피조물과 우주적 창조주 사이에, 물질적인 것들과 영적인 것들 사이에, 사람의 불완전성과 낙원 신격의 완전성 사이에 존재하는 선천적 차이점 속에 있다. 우주적 사랑의 하나님은 신성한 진리와 아름다움과 선함의 특성들을 영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그 피조물의 수용능력의 충만함에 이르기까지 그의 모든 각각의 피조물에게 어김없이 그 자신을 드러낸다.

1:4.6 (27.1) 우주적 아버지는, 우주들의 우주에 속한 어느 구체(球體)든지 그리고 어느 세계든지에 있는 영 존재마다에게 그리고 필사적 피조물마다에게, 그러한 영 존재들에 의해 그리고 그러한 필사적 피조물들에 의해 식별되고 파악될 수 있는 자신의 자비롭고 신성한 자아 전체를 계시한다. 영적이든 물질적이든, 하나님은 인격들을 차별하는 분이 아니다. 우주의 어떤 자녀가 어느 주어진 시기에든지 느끼는 신성한 현존은, 초물질 세계의 영 실제성들을 받아들이고 식별할 수 있는 그러한 피조물의 수용능력에 의해서만 제한될 뿐이다.

1:4.7 (27.2) 인간의 영적 경험 안에 있는 실체로서의 하나님은 신비가 아니다. 그러나 영 세계의 실체들을 물질적 계급에 속하는 물리적 정신들에게 쉽게 설명하고자 시도할 때 신비가 나타나는데: 이 신비는 너무나 미묘하고 심오하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을-아는 필사자의 신앙-납득만이 유한에 의한 무한자 인식, 즉 시간과 공간의 물질적 세계들에 속한 진화하는 필사자들에 의한 영원한 하나님 식별이라는 철학적 기적을 성취할 수 있다.

5. 우주적 아버지의 인격체

1:5.1 (27.3) 하나님의 위대하심, 즉 그의 무한성이 그의 인격체를 모호하게 하거나 빛을 잃게 하지 않도록 하라. “귀를 계획하셨던 분이, 어찌 듣지 못하실 수 있겠는가? 눈을 조성하셨던 분이, 어찌 보지 못하시겠는가?” 우주적 아버지는 신성한 인격체의 극치이며; 모든 창조세계 전반에 걸쳐서 인격체의 근원이자 운명이다. 하나님은 무한한 동시에 인격적이며; 그는 무한한 인격체이시다. 아버지는, 비록 자신의 인격의 무한성으로 인하여 모든 물질적이고 유한한 존재들의 충분한 이해 범주 밖에 영원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인격체이시다.

1:5.2 (27.4) 하나님은 인간 정신이 이해하는 인격체와 같은 어떤 인격체보다도 훨씬 크며; 그는 초월적-인격체에 대한 가능한 어떤 개념보다도 훨씬 더 크다. 그러나 존재의 실체에 대한 물질적 피조물들의 최고 개념이 인격체에 대한 관념과 이상(理想) 안에 있는 그들의 정신으로, 신성한 인격체에 대한 파악하기 어려운 그러한 개념을 논의한다는 것은 전적으로 무익한 일이다. 우주적 창조주에 대해 물질적 피조물들이 도출해 낼 수 있는 최고의 개념이, 신성한 인격체에 대한 고양된 관념의 영적 이상(理想)들 안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격체에 대한 인간의 개념작용보다 훨씬 더 대단한 분이어야만 함을 너희들이 잘 알고 있더라도, 마찬가지로 너희는 우주적 아버지가 영원하고 무한하며 진실하고 선하며 아름다운 인격체 이하의 그 어떤 것도 도저히 될 수 없음도 잘 알고 있다.

1:5.3 (27.5) 하나님은 자신의 어떤 피조물로부터도 숨어 있지 않으신다. 많은 계층의 존재들이 그에게 접근할 수 없는 이유는, 단지 그가 “물질적 피조물들이 접근할 수 없는 빛 속에 거주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신성한 인격체의 광대함과 장엄함은 진화하는 필사자들의 불완전한 정신이 납득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다. 하나님은 “자신의 손바닥으로 물의 깊이를 재고, 손 뼘으로 우주를 가늠한다. 지구 궤도 위에 앉아 있는, 하늘로 손을 뻗어 장막을 두르고 그것들을 펼쳐 우주를 만들어 그 속에 거주하시는 이가 바로 그분이다.” “이 모든 것들을 창조하신, 번호에 맞추어 세계들이 있게 하고 그 모든 것들을 이름으로 부르는 그 분을 눈을 높이 들어 바라보라”; “하나님께 속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지음 받은 것들에 의해 부분적으로 이해된다”는 말이 사실이다. 오늘날, 그리고 너희의 있는 그대로, 너희는 그의 중첩되고 다양한 창조를 통해, 그뿐만 아니라 그의 아들들 및 그들의 수많은 부하들의 계시와 사역을 통해, 보이지 않는 조물주를 식별하지 않으면 안 된다.

1:5.4 (28.1) 비록 물질적 필사자들이 하나님의 인격을 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가 한 인격이심을 확신하면서 기쁨을 누려야만 될 것이며; 우주적 아버지가 이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그 속에 있는 미숙한 거주자들에게 영원한 영적 진보를 제공하고 있음을 묘사하는; 그가 “자신의 자녀들 가운데서 기뻐하신다”는 것을 묘사하는 그 진리를 신앙으로 받아들여야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완전하고 영원하며 사랑 많고 무한한 창조주 인격체를 구성하는 초인간적이고 신성한 속성들 중 그 어느 것에 있어서도 결여되어 있지 않다.

1:5.5 (28.2) 지방 창조세계에 있어서 (연방우주들의 요원(要員)들을 제외하고) 하나님은 지방우주들의 주권자들인 동시에 인간거주 세계들의 아버지들인 낙원 창조주 아들들을 통해서가 아니고는 친히 또는 거주함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만일 그 피조물의 신앙이 완벽하다면, 그는 창조주 아들을 보았을 때 그가 이미 우주적 아버지를 본 것과 같음을 확실히 알게 될 것이며; 아버지를 추구함에 있어서, 그는 그 아들 이외의 어떤 다른 것도 요구하거나 기대하지 않을 것이다. 필사적 사람은 완성된 영 변형을 성취하기 전에는 그리고 실제적으로 낙원에 도달하기 전에는 결코 하나님을 볼 수 없다.

1:5.6 (28.3) 낙원 창조주 아들들의 본성 속에 제1 근원 및 중심의 무한 본성을 갖는 우주적 절대성의 무조건적 잠재성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주적 아버지창조주 아들들 속에 모든 방법으로 신성하게 현존하고 있다. 아버지와 그의 아들들은 하나이다. 미가엘 계급에 해당하는 이 낙원 아들들은 완전한 인격체들인데, 빛나는 새벽별의 인격체로부터 아래로는 진보하는 동물 진화에 속하는 가장 낮은 인간 피조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방우주 인격체에 대한 원형(原型)이기도 하다.

1:5.7 (28.4) 하나님이 없다면 그리고 그의 위대하고 중심 되는 인격이 없다면, 이 광대한 우주들 중의 우주 전역에는 어떠한 인격체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인격체이시다.

1:5.8 (28.5) 하나님이 영원한 능력, 장엄한 실재, 초월적 이상(理想), 영광된 영(靈)이심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 모든 것들인 동시에 무한하게 그 이상(以上)이라 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정말로 그리고 영원하게 어떤 완전한 창조주의 인격체, 즉 “알 수 있고 알려질 수 있는”, “사랑하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인격이시며; 반면에 너희는 다른 인간들이 알려져 온 것처럼 하나님의 친구로서 알려질 수 있다. 그는 진정한 영이며 영적 실체이시다.

1:5.9 (28.6) 우리가 그의 우주 전반에 걸쳐 계시된 우주적 아버지를 볼 때; 우리가 수많은 그의 피조물들 속에 내주하는 그를 뚜렷하게 식별할 때; 우리가 그의 주권자 아들들의 인격들 속에서 그를 바라볼 때; 우리가 가깝거나 멀리 있는 여기저기에서 그의 신성한 현존을 계속 느낄 때, 그의 인격체의 탁월함에 대해 의심을 갖는다거나 의문을 갖지 말자. 멀리-퍼지는 이 모든 분배들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참 인격이시며, 우주들의 우주 전역에 걸쳐 흩어져 있는 자신의 피조물들로 이루어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무리들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영구적으로 유지하신다.

1:5.10 (28.7) 우주적 아버지의 인격체에 대한 관념은, 주로 계시를 통해 인류가 알게 된, 하나님에 대한 확장되고 더욱 진실된 개념이다. 이성, 지혜, 그리고 종교적 경험 등이 모두 하나님의 인격체를 의미하고 암시하고는 있지만, 그것들이 일괄적으로 그것을 정당화시키지는 않는다. 심지어 내주하는 사고 섭리사도 전(前)인격적이다. 어떤 종교든지 그 진리와 성숙도는 하나님의 무한한 인격체에 대한 그것의 개념 그리고 신격의 절대적 통일성에 대한 그것의 납득에 직접적으로 비례한다. 따라서, 인격적 신격에 대한 관념은, 종교가 하나님의 통일성에 대한 개념을 처음으로 확립한 이후에 종교적 성숙도의 척도가 된다.

1:5.11 (29.1) 원시적 종교에는 많은 인격적인 신들이 등장했고, 이들은 주로 사람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졌다. 계시(啓示)는, 최초 원인에 대한 과학적 설정 안에서만 가능하고 우주적 통일성에 대한 철학적 관념에서는 일시적으로만 제시되어 있을 뿐인, 하나님의 인격체 개념의 타당성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어느 인격 존재든지 오직 인격체 접근에 의해서만 하나님의 통일성을 파악하기 시작한다. 제1 근원 및 중심의 인격체를 부인하면 결국: 유물론이냐 범신론(汎神論)이냐 라는 두 철학적 딜레마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된다.

1:5.12 (29.2) 신격에 대해 묵상할 때, 인격체의 개념은 육체성(肉體性)의 관념이 벗겨져야만 한다. 물질적 신체는 사람이나 하나님의 인격체에 필수 불가결한 것이 아니다. 이 육체성 오류가 인간 철학의 양극단에 잘 나타나 있다. 유물론에서는, 사람이 죽어서 육체를 떠나게 되면 더 이상 인격체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며; 범신론에서는, 하나님은 육체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인격이 아니라고 본다. 진보하는 인격체의 초인간적 유형은 정신과 영의 합동 속에서 작용한다.

1:5.13 (29.3) 인격체는 단순히 하나님의 속성 중 하나가 아니며; 오히려 그것은 완벽한 표현의 영원성 및 보편성 속에 나타나 있는, 조화된 무한한 본성 그리고 통합된 신성한 의지의 전체성을 대표한다. 인격체란, 지존적 의미에서, 우주들의 우주를 향한 하나님의 계시이다.

1:5.14 (29.4) 하나님은, 영원하고 보편적이며 절대적이고 무한하기 때문에, 지식 속에서 성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지혜 속에서 증대되지도 않는다. 하나님은 유한한 사람이 추측하거나 파악하는 것처럼 경험을 획득하지도 않지만, 그는 그 자신의 영원한 인격체의 영역들 안에서 부단히 자아-실현의 계속적인 팽창을 누리시는데, 이 확장은 진화하는 세계들에 속한 유한한 피조물들에 의한 새로운 경험의 획득과 유사하며, 또 어떤 면에서는 그 획득에 비교될만 하다.

1:5.15 (29.5) 넓은 우주 안에서, 신성한 도움에 의해, 높은 곳에 있는 영적으로 완벽한 세계들로 올라가려고 모색하는 불완전한 모든 혼의 인격체 투쟁에 우주적 아버지가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무한한 하나님의 절대적 완전성은 그로 하여금 절대성의 무조건적 최종성(最終性)이라는 극심한 한계로 고통 받게 만들 것이다. 우주들의 우주 전역(全域)에 걸친 모든 영 존재와 모든 필사적 피조물의 이러한 점진적 경험은, 중단 없는 자아-실현의 끝없는 신성한 순환(循環)에 대한 아버지의 계속-팽창하는 신격-의식의 일부분이다.

1:5.16 (29.6) “너희의 모든 고통 속에서 그가 고통을 받고 있고,” “너희가 승리하는 모든 경우에 그도 너희 속에서 그리고 너희와 함께 승리한다”라는 말들은 정말로 사실이다. 그의 전(前)-인격적인 신성한 영은 너희의 실제적인 일부분이다. 낙원 섬은 우주들의 우주의 모든 물질적 변형에 반응하며; 영원한 아들은 모든 창조세계의 모든 영 충동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공동 행위자는 팽창하는 조화우주에 대한 정신 표현 전체를 함유하고 있다. 우주적 아버지는 시간과 공간에 속하는 진화적 창조세계 전체의 모든 실재, 존재, 그리고 인격체의 상승하는 영들 및 팽창하는 정신들의 점진적 투쟁이라는 개별적 경험 전체를 신성한 의식의 충만함 속에서 실현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글자 그대로 사실인데,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그 분 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존재하기” 때문이다.

6. 우주 속의 인격체

1:6.1 (29.7) 인간의 인격체는 신성한 창조주 인격체에 의해 투사된 시간-공간 형상-그림자이다. 그리고 어떤 실제성도 그것의 그림자를 조사함으로써 충분하게 파악될 수 없다. 그림자는 참된 본체에 의해 해석되어야만 할 것이다.

1:6.2 (30.1) 하나님은 과학에 있어서는 원인, 철학에 있어서는 관념, 종교에 있어서는 인격, 심지어 사랑하는 하늘의 아버지이시다. 하나님은 과학자에게는 원초적 힘, 철학자에게는 통일성의 가설(假說), 종교가에게는 살아있는 영적 경험이다. 우주적 아버지의 인격체에 대한 사람의 부적절한 개념은 그 우주 안에서 사람의 영적 발전을 꾀함으로써만 향상될 수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속하는 순례자들이 낙원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신성한 포옹을 드디어 달성할 때에만 진정으로 충분하게 될 것이다.

1:6.3 (30.2) 하나님과 사람에 의해 이해되고 있는 것과 같은 인격체에 대한 정반대의 관점들을 결코 잊어버리지 마라. 사람은 유한에서 무한을 바라보면서 인격체를 판단하고 파악하며; 하나님은 무한에서 유한을 바라보신다. 사람은 가장 낮은 유형의 인격체를 갖고 있으며; 하나님은 최고의, 심지어 지존적이고 궁극적이며 절대적인 형태의 인격체를 소유하신다. 그러므로 신성한 인격체에 대한 더 나은 개념들은, 인간의 인격체에 대한 증진된 관념들, 특별히 창조주 아들미가엘유란시아 증여 생애 속에서의 인간적 및 신성한 인격체 둘 다의 증진된 계시의 출현이 있을 때까지 인내심으로 기다려야 한다.

1:6.4 (30.3) 필사자 정신 속에 내주하는 전(前)인격적 신성한 영은, 그것의 바로 그 현존 속에서, 그것의 실제적 실존에 대한 타당한 증거를 내포하지만, 신성한 인격체에 대한 개념은 다만 개인의 진정한 종교적 체험이라는 영적 통찰력에 의해서만 납득될 수 있다. 모든 인격은, 인간적이든지 또는 신성하든지, 그 인격의 외부적 반응 또는 물질적 현존과 매우 다르게 알려지고 파악될 수 있다.

1:6.5 (30.4) 어느 정도의 도덕적 유사성과 영적 일치는 두 인격들 사이의 우호관계에 필수적이며; 사랑하는 인격체는 사랑이 없는 인격에게는 결코 그 자신을 드러낼 수 없다. 신성한 인격체를 알기 위해 접근하는 경우라도, 사람의 인격체 천부재능들 전체가 전적으로 그 노력에 바쳐져야만 하며; 마음이 내키지 않는, 부분적인 헌신은 무익하게 될 것이다.

1:6.6 (30.5) 사람이 자신을 더 완성적으로 이해하면 할수록 그리고 자기 친구들의 인격체 가치들을 인정하면 할수록, 그는 근원적 인격체에 대해 더욱 더 알고 싶어질 것이고, 하나님을-아는 그러한 인간은 더욱 더 진지하게 근원적 인격체처럼 되기를 갈망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에 관한 의견들에 대하여 너희가 논쟁을 벌일 수도 있겠지만, 그와 함께 그리고 그의 안에서의 체험은 모든 인간적 논쟁과 단순한 지능적 논리를 훨씬 초월하여 그 위에 존재한다. 하나님을-아는 사람은 자신의 영적 체험을 묘사하는데, 믿지 않는 자들을 납득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라, 믿는 자들의 교화(敎化)와 상호 만족을 위한 것이다.

1:6.7 (30.6) 우주가 알려질 수 있다고, 즉 이해될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곧 그 우주를 정신에 의해 만들어졌고 인격체에 의해 관리된다고 가정하는 것과 같다. 사람의 정신은, 그들이 인간적이든 초인간적이든, 다른 사람들의 정신현상을 감지할 수 있을 뿐이다. 만일 사람의 인격체가 우주를 경험할 수 있다면, 신성한 정신과 실제적 인격체가 그 우주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것이다.

1:6.8 (30.7) 하나님은 영--영 인격체--이시며; 사람 역시 영--잠재적인 영 인격체--이다. 나사렛 예수는 인간의 경험 속에서 이 잠재적인 영 인격체의 충분한 실현을 달성하였으며; 그러므로 아버지의 뜻을 성취하는 그의 생애는 하나님의 인격체에 대한 인간의 가장 실제적이고 이상적인 계시가 되고 있다. 비록 우주적 아버지의 인격체가 오직 실제적인 종교경험을 통해서만 납득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예수의 지상 생애를 통해 우리는 실질적인 인간적 경험 속에서 하나님의 인격체에 대한 그러한 어떤 실현과 계시가 완벽하게 증명됨으로써 영감을 얻는다.

7. 인격체 개념의 영적 가치

1:7.1 (31.1) 예수께서 “살아계시는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그는 인격적인 신격--하늘에 계신 아버지--을 의미한 것이었다. 신격의 인격체에 대한 그 개념은 동료의식을 촉진시키며; 그것은 지성적 경배를 장려하며; 그것은 신선하게 하는 신뢰감을 증진시킨다. 상호작용은 비인격적인 사물들 사이에도 이루어 질 수 있지만, 동료의식은 그렇지 못하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처럼, 아버지와 아들 간의 교제 관계도 양측이 인격들이 아니라면 결코 향유될 수 없다. 비록 이 인격적 친교가 바로 그 사고 섭리사와 같은 비인격적 실재의 현존으로 인해 크게 촉진될 수 있다 하더라도, 오직 인격체들만이 서로 친하게 사귈 수 있다.

1:7.2 (31.2) 사람은, 한 방울의 물이 대양과의 일체감을 발견하는 것처럼 그렇게 하나님과의 합동을 이루지는 못한다. 사람은 점진적인 상호간의 영적 친교에 의해, 인격적인 하나님과의 인격체 상호교감에 의해, 신성한 뜻과의 완전하고도 지성적인 일치를 통하여 신성한 본성을 점점 더 획득함으로써 신성한 연합을 달성한다. 이러한 숭고한 관계는 오로지 인격체들 사이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

1:7.3 (31.3) 진리의 개념은 인격체와는 별도로 다루어질 수 있고, 미(美)의 개념은 인격체 없이도 존재할 수 있지만, 신성한 선(善)의 개념은 오직 인격체에 대한 관계를 통해서만 이해될 수 있다. 오직 인격만이 사랑할 수 있고 사랑 받을 수 있다. 미와 진리조차도 그것이 인격적인 하나님, 사랑의 아버지의 속성들이 아니라면 생존되는 소망으로부터 분리될 것이다.

1:7.4 (31.4)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고 변함없으며 전능하고 완벽하면서도 동시에 계속-변화하고 겉으로 보기에 자연법칙에-제한되는 우주, 상대적 불완전성에서 계속 진화하고 있는 우주에 둘러 싸여 있는지를 충분히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자신의 개인적 경험 속에서 그러한 진리를 수 있는데,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들 및 우리의 환경의 계속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인격체의 정체성과 의지의 통일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1:7.5 (31.5) 궁극적 우주 실체는 수학, 논리, 철학이 아니라, 인격적인 하나님의 신성한 뜻에 점차적으로 부합하는 각자의 경험에 의해서만 납득된다. 과학 또는 철학뿐만 아니라 신학(神學)조차도 하나님의 인격체를 확인시켜줄 수 없다. 다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신앙 아들들의 개인적 경험만이 하나님의 인격체의 실제적인 영적 실현을 초래할 수 있다.

1:7.6 (31.6) 보다 차원 높은 우주 인격체의 개념에는: 주체성, 자아-의식, 자아-의지, 그리고 자기-계시에 대한 가능성 등이 내포되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질들은 나아가 다른 그리고 동등한 인격체들과의 교제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낙원 신격들의 인격체 연합들 속에서도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연합들의 절대적 통일성이 너무나 완벽하기 때문에, 신성(神性)은 분할불가성(分割不可性), 즉 하나됨으로 알려지게 된다. “주(主) 하나님하나이시다.” 인격체가 분할할 수 없다고 해서, 하나님이 필사적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살도록 그의 영을 증여하는 일을 방해하지는 않는다. 인간 아버지의 인격체의 분할불가성은 필사적 아들들과 딸들을 낳는 행위를 방해하지 않는다.

1:7.7 (31.7) 통일성의 개념과 관련된 이 분할불가성의 개념은 신격궁극성에 의한 시간과 공간 둘 다의 초월을 포함하며; 따라서 시간이나 공간 중 어떤 것도 결코 절대적이거나 무한할 수 없다. 제1 근원 및 중심은 모든 정신, 모든 물질, 그리고 모든 영을 무조건적으로 초월하는 그 무한성이다.

1:7.8 (31.8) 낙원 삼위일체에 관한 사실은 결코 신성한 통일성의 진리에 위배되지 않는다. 낙원 신격의 세 인격체들은 모든 우주 실체들 반작용과 모든 피조물 관계들에 있어서, 하나로 존재한다. 영원한 이 세 인격들도 신격의 분할불가성의 진리에 어긋나지 않는다. 이 우주 문제들이 어떻게 우리에게 나타나는지 필사자 정신에게 분명하게 마음대로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적절한 언어를 갖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나는 충분히 자각하고 있다. 그러나 너희는 실망할 필요가 없으며; 낙원 존재들로 구성된 나의 집단에 속한 차원 높은 인격체들에게조차도 이 모든 것들이 완전하게 명확한 것은 아니다. 낙원을 향한 오랜 기간에 걸친 필사자 상승이라는 분할시대들이 지속되는 동안 너희 정신이 점진적으로 영성화(靈性化) 됨에 따라 신격과 관련된 이 심오한 진리들이 점점 분명해 질 것이라는 점을 항상 명심하라.

1:7.9 (32.1) [네바돈 지방우주의 경계선을 벗어나는 직무들을 거론해야만 하는, 앞으로 이어질 이 계시의 일부를 감독할 목적으로, 일곱 번째 연방우주 본부인 우버사태고 항존자들에 의해 배정된 천상의 인격체 집단의 일원(一員)인, 어떤 신성한 조언자에 의해 제시되었음. 나는 하나님의 본성과 속성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 이 글을 후원하도록 위임받았는데, 왜냐하면 어떤 인간거주 세계든지 그러한 목적을 위해 가능한 정보의 최고 근원을 내가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7개의 연방우주들 모두에서 신성한 조언자로 일해 왔었고, 오랫동안 모든 사물들의 중심인 낙원에 거주했었다. 나는 우주적 아버지의 인격적 현존 바로 앞에서 머무는 지존적인 기쁨을 여러 번 누려왔다. 나는 감히 도전할 수 없는 권위를 가지고 아버지의 본성과 속성들에 대한 실체와 진리를 묘사하며; 나는 내가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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